장동혁 “민주당이 계엄 불러왔지만 결과적으로 국민 고통…책임 통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에선 계엄에 대해 사과하잔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오늘(28일) 장동혁 대표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의회 폭거와 국정 방해가 계엄을 불러왔다'면서도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습니다.
당 내에서 계엄에 대한 사과 요구가 잇따르는 가운데, 장 대표가 '책임'을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당 안팎에서는 결국 다음 달 2일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계엄 1년 메시지의 내용과 수위를 결정할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선 계엄에 대해 사과하잔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오늘(28일) 장동혁 대표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과적으로 국민께 혼란과 고통을 드린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계엄의 원인은 민주당에 돌렸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수의 심장, 대구를 방문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정부·여당의 내란몰이와 야당 탄압이 거세지고 있다며 단일대오로 싸우자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이재명과 민주당의 독주는 더욱 거칠고 거세질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결코 굴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의회 폭거와 국정 방해가 계엄을 불러왔다'면서도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결과적으로 많은 국민들께 혼란과 고통을 드렸습니다. 저는 그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있습니다."]
뿔뿔이 흩어져서 제대로 못 싸워서 계엄도 못 막고 탄핵도 못 막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당 내에서 계엄에 대한 사과 요구가 잇따르는 가운데, 장 대표가 '책임'을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일부 의원들은 연판장 등 집단 행동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지도부에 노선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김재섭/국민의힘 의원/YTN라디오 '더인터뷰' : "어제 20명 얘기를 했는데 그 정도는 족히 되리라 생각합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당 소속 자치단체장들도 사과 요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어제 : "(사과를) 다섯 번 하면 어떻고 백 번 하면 어떻습니까. 계속해서 진심 담은 사과와 반성이 있어야지…."]
이와 관련 원내 지도부도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결국 다음 달 2일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계엄 1년 메시지의 내용과 수위를 결정할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외벽 불쏘시개·빌딩 숲이 화재 키워…우리는 괜찮나
- 마약 고문·폭행에 숨진 한국인 대학생…주범 잡았다
- 업비트 해킹 배후가 북한 ‘라자루스’?…조사 착수
- 투자자 2%만 세금 덜 내는데, 왜 주가 호재?
- [단독] “콜센터 임금 1억대 체불”…‘단협’ 명시에도 권익위 “잘못 기재”
- 고환율이 서학 개미 탓? 통계로 따져봤습니다
- 유력 용의자였는데 왜…수사 늦어진 이유는?
-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 176%↑…10·15 대책 전후 ‘막차 타기’
- 엔비디아 독주에 첫 균열…AI 전쟁 새 국면
- 고교 시험서도 ‘AI 커닝’ 적발…내년부터 AI 가이드라인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