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핫피플] 헤더 결승골 '쾅'→성남 PO행 이끈 후이즈, 부천전 결장에도 "걱정 없다"

배웅기 기자 2025. 11.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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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목동] 배웅기 기자= 성남FC의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이끈 후이즈가 소감을 밝혔다.

후이즈는 27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준PO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38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성남의 1-0 신승을 견인했다. 성남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승강 PO 진출권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이날 수훈선수로 선정된 후이즈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인내심을 끝까지 유지한 게 승리라는 결과로 나왔다"고 밝혔다. 경고 누적 징계로 부천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지만 다른 선수가 모두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걱정하지는 않는다. 부주장으로서 최대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13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던 성남은 전경준 감독 부임 1년 만에 K리그1 승격을 노리는 팀으로 변모했다. 지난해 겨울 합류한 후이즈 역시 직접 체감할 수 있었던 변화였다. 후이즈는 "좋지 않았던 시즌이었지만 분명 배울 점이 있었다. 올 시즌 훈련하며 많이 보완했고, 지난 시즌에 잘한 건 그대로 가져오고자 했다. 모든 선수가 하나 돼 갖고 있는 100% 이상을 보여주고자 한 게 차이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PO 승자는 내달 4일과 7일 K리그1 10위 팀과 두 차례 맞붙는다. 후이즈는 "K리그1 팀은 실력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뛰어나다"면서도 "지금으로서 집중하고 고민해야 할 경기는 부천전이다. K리그1 팀과 경기는 부천전 이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급격히 낮아진 기온이 선수 입장에서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후이즈는 "성남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뛰고 있다. 추울 때나 더울 때는 물론 눈이 와도 문제 없다. 날씨가 변명거리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트레이드마크인 장갑을 착용할 수 있어 오히려 좋다"고 웃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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