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장교 임관에 ‘흐뭇’ 이재용, 소감 말하려는데 누군가 불쑥 [현장영상]
서재희 2025. 11. 28. 20:06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아들 이지호(24) 신임 소위가 28일 해군 장교로 임관했습니다.
이 씨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소위 계급장을 달았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한·미 복수 국적을 가졌던 이 소위는 해군 장교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이 자리에 참석해 흐뭇한 표정으로 이 소위의 임관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이 회장은 홍 여사와 함께 이 신임 소위에게 직접 계급장을 수여하며 "수고했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모친인 임세령 대상 부회장과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 등은 삼성가와 떨어져 앉아 아들과 조카의 새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이 소위는 해군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1주간 고된 교육·훈련을 받으면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어려움에 맞서 이겨내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함께한 동기들이 있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었다"고 훈련 소회를 전했습니다.
(영상 편집: 유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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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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