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가 첫 장교' 된 장남에 이재용 회장 "수고했어"…양가 총출동
【 앵커멘트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 씨가 11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해군 장교로 임관하는 자리에 삼성가가 총출동했습니다. 이 회장은 "필승"이라고 외치며 경례하는 아들의 어깨를 토닥이며 "수고했어"라고 격려했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군 소위에 임명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필승!"
"필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1주간 훈련을 마치고 해군 장교로 임관한 장남 지호 씨에게 직접 계급장을 달아주고 격려합니다.
"수고했어"
임관식에는 이 회장과 함께 모친인 홍라희 여사, 동생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도 참석했습니다.
어머니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동생 임성민 부사장과 함께 참석해 아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할머니부터 고모, 이모까지 양가가 임관식에 총출동한 겁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건 무려 16년 만입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복수국적자인 지호 씨는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삼성가의 첫 장교가 됐습니다.
▶ 인터뷰 : 이지호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선서! 나는 대한민국의 장교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충성을 다하고…."
지호 씨는 89명의 동기생들을 대표해 대열 가장 앞에 서서 제병 지휘를 맡기도 했습니다.
임관식 후에는 "고된 훈련을 통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자신감과 어려움에 맞서는 마음을 갖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총 39개월간 군 생활을 하게 되는 지호 씨는 통역장교로서 한미 연합훈련 등에서 통역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그래픽 : 정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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