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 슈퍼스타" 트레이드 문의 빗발…'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 가능성 커진다

김건일 기자 2025. 11. 2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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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핵심 2루수 케텔 마르테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오프시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단장 마이크 헤이젠이 "트레이드는 가능성이 낮다"고 밝힌 가운데, 복수 구단의 문의가 확인되며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주 사이 리그 약 4분의1 구단이 애리조나에 마르테 영입 여부를 확인했다.

결국 마르테 트레이드는 반대 급부가 맞는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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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리조나 핵심 선수잉ㄴ 케텔 마르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핵심 2루수 케텔 마르테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오프시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단장 마이크 헤이젠이 "트레이드는 가능성이 낮다"고 밝힌 가운데, 복수 구단의 문의가 확인되며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주 사이 리그 약 4분의1 구단이 애리조나에 마르테 영입 여부를 확인했다.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D-백스 측과 접촉한 구단 중 하나라고 전했다. 아직 협상 진전 단계는 아니지만, 시장 탐색이 본격화된 신호로 해석된다.

마르테는 최근 두 시즌 합산 .288/.374/.549, 64홈런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공격 생산성을 보여왔다. 스위치히터이자 다수의 올스타 선정 경력을 보유했으며, 2021년 이후 통산 133 wRC+로 꾸준한 타격력을 유지하고 있다.

계약 안정성 역시 강점이다. 마르테는 2031년까지 총액 1억250만 달러 계약이 보장돼 있으며, 마지막 해는 1,15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이다. 핵심 전성기 구간이 계약 기간에 포함돼 있어 팀 입장에서 장기적 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분류된다.

▲ 케텔 마르테를 노리는 구단들이 여럿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리조나의 요구 조건은 명확하다. 구단은 즉시 로테이션에 투입 가능한 젊은 선발 자원을 확보할 경우에만 트레이드 논의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는 필라델피아·토론토 양 팀 모두가 약점으로 지적받는 영역이다.

필리스는 최상위 유망주 앤드류 페인터를 수년간 트레이드 불가 자산으로 분류해 왔고, 모이세스 체이스는 팔꿈치 수술로 이탈 중이다. 블루제이스는 리키 티에데만이 토미 존 수술로 2025시즌을 쉬었고, 켄드리 로하스·칼 스티븐을 기한 내 우승 강화를 위해 이미 트레이드했다.

결국 마르테 트레이드는 반대 급부가 맞는지가 관건이다. 애리조나가 요구할 수준의 선발 자산을 보유한 팀은 제한적이며, 필라델피아·토론토의 탐색은 예비 단계로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헤이젠 단장은 지역 라디오 인터뷰에서 "모두가 상대의 가장 좋은 선수들을 원한다. 마르테는 우리 최고 선수 중 하나다. 내년 시즌 우리는 그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케텔은 슈퍼스타다. 이 리그에서 승리하려면 슈퍼스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르테가 실제 시장에 나올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는 평가가 많지만, 지속적인 문의와 시장 흐름은 변동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관계자들은 "압도적인 제안이 등장할 경우 협상은 언제든 전환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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