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정원이 바로 서면 많은 일 가능…사명감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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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8일 국가정보원 업무보고를 받고 "국정원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때 국가가 얼마나 더 나아지는지 보여달라. 국정원이 바로 서면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원이 국가 경영에 있어 정말로 중요한 조직이지만, 역량이 큰 만큼 악용되는 경우가 있어서 서글프다. 새로운 각오와 사명감을 가져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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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악용되는 경우 있어 서글퍼”
국정원장 “국민만 보고 본연 업무에 충실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정보원을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대통령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mk/20251128175829500ynqr.jpg)
이 대통령은 “국정원이 국가 경영에 있어 정말로 중요한 조직이지만, 역량이 큰 만큼 악용되는 경우가 있어서 서글프다. 새로운 각오와 사명감을 가져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이 개별 부처를 직접 찾아 업무보고를 받은 것은 이번 국정원이 처음이다.
이날 국정원이 실시한 자체 특별감사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국정원이 내란에 휘말리지 않고, 특별감사를 통해서 지난 과오를 시정했다”는 취지로 언급하면서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최근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대학생이 고문 살해된 사건과 관련, 이 대통령은 국정원이 주범을 체포하는 등 상당한 공로를 세웠다고 치하했다.
그러면서 “국내 마약 밀매 조직 단속에 역량을 최대한 투입해 ‘대한민국은 건드리면 손해’라는 인식을 (범죄 조직이) 가지도록 철저히 단속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첫 방문 부처로 국정원을 택한 데 대해 “지난 과오를 성찰하고 혁신해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격려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정원은 여러 불미스러운 일에 연관된 바 있으나, 이번 내란에는 휘말리지 않았다”며 “과거를 단절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국정원의 노력을 치하하고자 직접 방문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실제로 이날 국정원은 계엄군의 선관위 서버 점검 의혹 사건 등에 대한 내부 특별감사 결과를 보고하면서 과거의 잘못에 대한 반성의 뜻을 피력했고, 특히 이종석 국정원장은 “조태용 전 원장을 비롯해 역대 국정원장 16명 중 절반이 불법 도감청, 댓글 공작, 내란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지금 국정원은 문화 예술인 블랙리스트 피해자, 민주노총 간첩단 무죄 대상자에 사과하는 등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 있다. 앞으로 국민만 바라보며 정보기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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