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견수 2명 체제…경쟁 시너지냐, 트레이드 매물이냐

진병두 2025. 11. 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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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중견수 자원 활용법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KT는 25일 FA 최원준(28)과 4년 최대 48억원에 계약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전문 중견수는 최원준과 박해민(LG) 단 2명뿐이었다.

KT는 박해민 영입전에서 LG에 밀렸지만, 최원준에게 만족스러운 조건을 제시하며 센터라인 보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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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 kt와 계약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KT 위즈가 중견수 자원 활용법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KT는 25일 FA 최원준(28)과 4년 최대 48억원에 계약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전문 중견수는 최원준과 박해민(LG) 단 2명뿐이었다. KT는 박해민 영입전에서 LG에 밀렸지만, 최원준에게 만족스러운 조건을 제시하며 센터라인 보강에 성공했다.

기존 주전 중견수 배정대(30)와의 공존이 관건이다. 배정대는 2020년부터 3시즌 연속 1000이닝 이상 중견수를 소화한 수비 전문가다. 올 시즌에는 부상과 타격 부진에 시달렸지만 617.1이닝 동안 단 1실책만 기록하며 수비 집중력을 보여줬다.

두 선수 모두 코너 외야와 다른 포지션 소화가 가능해 병용이 가능하다. 공교롭게도 둘 다 타격이 과제다. 배정대 타율 0.204, 최원준 0.242로 모두 커리어 로 수준을 기록했다. 경쟁을 통해 타격 반등에 성공한다면 KT에 최상의 시나리오가 된다.

반면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KT는 배정대 외에도 김병준, 안치영, 정준영 등 외야 유망주를 다수 보유 중이다. 외야 보강이 필요한 팀에는 매력적인 자원이 될 수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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