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강' 손흥민 없는 사이 '빈집털이' 가능할까...'91골 56도움' 이란 공격수, SON 기록 넘본다

장하준 기자 2025. 11. 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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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없는 사이, 기록 '빈집털이'에 성공하게 될까.

손흥민을 역전하는 데 필요한 공격 포인트는 3개가 남았다.

흥미롭게도 그는 같은 아시아 국적인 손흥민의 공격 포인트를 넘어서는 데 단 3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따라서 22개의 타레미가 3개의 포인트만 쌓는다면 손흥민의 기록을 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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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손흥민이 없는 사이, 기록 '빈집털이'에 성공하게 될까. 손흥민을 역전하는 데 필요한 공격 포인트는 3개가 남았다.

올림피아코스(그리스)는 27일(한국시간) 스타디오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3-4로 패했다. 올림피아코스는 한 수 위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3골을 넣으며 분전했다. 하지만 킬리안 음바페에게 4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날 경기에서 눈에 띄는 기록은 바로 메흐디 타레미의 득점이다. 타레미는 팀이 2-4로 끌려가던 후반 36분 만회골을 작렬했다. 이로써 타레미는 UCL 통산 12골 고지에 올라섰다.

이란 국적의 스트라이커인 타레미는 2010년 자국 리그에서 프로 데뷔한 뒤, 2019년 히우 아브(포르투갈)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어 2020년부터는 FC포르투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포르투에서만 4년 동안 모든 대회 182경기에 출전해 91골 56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빅클럽 진출 기회가 열렸다. 타레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의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43경기 3골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고, 결국 지난여름 올림피아코스로 팀을 옮기며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역대 UCL 개인 통산 12골 10도움이 완성됐다. 흥미롭게도 그는 같은 아시아 국적인 손흥민의 공격 포인트를 넘어서는 데 단 3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손흥민은 2013-14시즌 바이어 레버쿠젠 소속으로 UCL에 데뷔한 뒤, 대회에 총 7번 참가했다. 손흥민의 기록은 55경기 19골 5도움. 총 공격 포인트는 24개다. 따라서 22개의 타레미가 3개의 포인트만 쌓는다면 손흥민의 기록을 넘을 수 있다. 마침 손흥민이 이번 시즌을 앞두고 미국으로 이적한 탓에, 큰 변수가 없는 한 UCL에서 뛸 가능성이 없다. 손흥민이 없는 사이 타레미의 기록 경신이 완성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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