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30년까지 AI 스마트그리드 추진

최훈길 2025. 11. 28.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력(015760)이 2030년까지 스마트 시스템을 통한 에너지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

이상원 한전 에너지신사업처장은 "이번 협약은 스마트그리드확산사업이 축적해 온 인프라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전력사용 정보 제공과 수요반응(DR) 서비스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 확산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2030년까지 스마트 시스템을 통한 에너지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

한전은 28일 서울시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한전KDN, LG유플러스, 씨앤유글로벌과 함께 스마트그리드(Smart Grid·SG) 확산사업을 2026∼2030년까지 연장 운영하기 한 ‘SG확산사업 연장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망에 센서·스마트 계량기·AI·통신망을 적용해 전력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력 생산과 소비를 자동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정부·지자체·참여기업이 협력해 구축한 전국 12개 지역 14만4000호 아파트 세대별 AMI 인프라를 기반으로 데이터 활용 체계를 지속 운영하고 고도화하기 위한 것이다.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는 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다.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자동으로 전력 회사에 데이터를 전달하는 스마트 전력계량 시스템을 뜻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 종료 예정이었으나 한전 등 기존 4개 사업 참여사가 컨소시엄을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아파트 AMI 운영방식 표준화, AI 기반 분석·예측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했고 에너지 신사업 확대를 목표로 연장을 추진하게 됐다.

초기 사업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설비를 구축·운영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연장 사업은 기존 설비 구조를 단순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여 아파트 AMI 전력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격검침 서비스 고도화 △파워플래너 서비스 확대 △수요반응(DR)·가상발전소(VPP) 기반 서비스 확대 △신요금제 실증 △1인 가구 안부살핌 등 AI 기반의 전력소비 패턴 분석과 수요 예측이 가능한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상원 한전 에너지신사업처장은 “이번 협약은 스마트그리드확산사업이 축적해 온 인프라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전력사용 정보 제공과 수요반응(DR) 서비스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전력)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