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유니폼 입었던 베트남 국대 MB 뚜이, 일본 SV.리그 무대 오른다
이보미 기자 2025. 11. 28. 16:58

[마이데일리 = 이보미 기자] '전직 V-리거' 투이 트란이 일본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 SV.리그 오카야마 시굴스는 지난 26일 "이번에 트란 티 빅 투이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포지션은 미들블로커다. 등번호는 27번이다"고 덧붙였다.
오카야마는 현재 SV.리그에서 1승 13패를 기록 중이다. 14개 팀 중 13위로 하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미들블로커 뚜이 영입으로 높이를 보강했다.
2000년생의 뚜이는 184cm의 베트남 국가대표 미들블로커다. 올해도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에 출전해 베트남의 3년 연속 대회 우승을 도왔다.
한국 V-리그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2024-2025시즌 도중 아시아쿼터 대체 선수로 V-리그 무대에 올랐고, 18경기 72세트를 치르면서 117점을 기록한 바 있다.
오카야마는 2018년 1부리그로 승격한 팀이다. 2024-2025시즌은 12위로 마무리 지었다. 2022-2023시즌에는 현재 V-리그 한국도로공사의 아시아쿼터 선수인 태국 출신 타나차와 함께 하기도 했다.
뚜이는 "오카야마 시굴스에 합류해 기쁘다. 내게 성장할 수 있는 큰 기회다. 새로운 환경에서도 내 강점을 살려 팀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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