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보다 낫네, 당첨 되면 10억 벌어"···동대문구 '줍줍' 아파트 나온다

임혜린 기자 2025. 11. 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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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에서 약 10억 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이른바 '줍줍' 무순위 청약 기회가 다음달 초 나온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2월 1~2일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전용 84㎡ 3가구가 무순위로 접수된다.

시장에서는 당첨 시 약 10억 원가량의 차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동일 평형이 19억 5000만 원 수준에 실거래되면서 '로또 청약'이라는 평가가 다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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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뉴스1
[서울경제]

서울 동대문구에서 약 10억 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이른바 ‘줍줍’ 무순위 청약 기회가 다음달 초 나온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2월 1~2일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전용 84㎡ 3가구가 무순위로 접수된다. 이번에 나오는 물량은 84A형 2가구와 84D형 1가구로 구성됐다. 공급가는 각각 10억 4120만 원과 10억 5640만 원으로 책정됐다.

분양 당첨자는 계약금 10%를 먼저 납부해야 하며 중도금 60%는 내년 1월 12일까지 마련해야 한다. 잔금 30%는 내년 2월 9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물량은 청약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되면서 계약이 해지된 주택이다.

시장에서는 당첨 시 약 10억 원가량의 차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동일 평형이 19억 5000만 원 수준에 실거래되면서 ‘로또 청약’이라는 평가가 다시 나오고 있다.

해당 단지는 이미 입주가 진행된 곳이어서 전매제한 규정이 없다. 실거주 의무 또한 비켜가 실수요자·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조건으로 꼽힌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조감도. 사진 제공=롯데건설

또한 이 아파트는 상업지역 내 주상복합으로 지어져 전용 84㎡의 대지지분이 15㎡를 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속해 있으면서도 허가 없이 거래가 가능하다. 현행 규정상 상업지역은 대지지분 15㎡ 이하일 경우 허가 의무가 면제된다.

재당첨 제한은 10년이 적용되며 신청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 역시 제한 조건이 아니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지상 65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청량리 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지난 2019년 1순위 청약 당시에는 총 1만 7229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14.4대 1을 기록한 단지이기도 하다.

임혜린 기자 hihili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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