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항공엔진 개발 위한 범부처 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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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라이센스 생산한 1만호 엔진 'F404'의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연합뉴스)]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히는 첨단 항공 엔진 개발을 위해 정부 관련 부처들이 힘을 모읍니다.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 국방부 등 부처는 오늘(28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첨단 항공 엔진 개발을 위한 범부처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협의체는 차세대 전투기급에 적용하기 위한 첨단 항공 엔진 개발 계획을 점검하고, 범부처 협력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구성됐습니다.
항공 엔진 개발은 국제 통제체제에 따라 엄격히 규제되고 있으며 획득을 위해선 장기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고난도 전략 기술입니다. 세계적으로도 독자 항공 엔진 기술을 보유한 국가는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5개국에 불과합니다.
한국은 6번째 독자 항공 엔진 보유국을 목표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첨단 항공 엔진은 차세대 전투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원으로, 국내 기술 개발에 성공할 경우 해외 기업에 지급하던 막대한 유지·정비 비용을 국내로 돌릴 수 있습니다.
또한 국산 전투기에 장착해 수출로 이어질 수 있어 국가 경제에 긍정적 파급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에 방사청은 국산 첨단 항공 엔진 기술 확보를 위해 올해 1월 '첨단기술사업관리위원회'를 통해 '첨단 항공 엔진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개발인력 양성과 시험 인프라 구축, 소재·부품 생태계 조성 등 전 주기에 걸쳐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날 출범한 범부처 협의체는 기술 개발 단계별로 주요 현안을 주기적으로 논의하고 부처별 예산 중복 투자 방지를 위한 협의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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