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지 말아라"…MC몽, '예전 번호'로 금전 요구하는 사칭범에 분노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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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이 자신을 사칭한 사기 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
과거 그가 사용하던 번호를 이용해 MC몽의 신분을 사칭한 인물은 그의 주변 인물들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등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인물은 MC몽이 이전에 사용하던 번호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의 지인들로 하여금 금전을 요구하는 행각을 벌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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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가수 MC몽이 자신을 사칭한 사기 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 과거 그가 사용하던 번호를 이용해 MC몽의 신분을 사칭한 인물은 그의 주변 인물들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등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C몽은 28일 자신의 계정에 "내 예전 번호로 사기를 치는 인간이 있다. 속지 말아라"며 "돈 좀 도와달라고 사기치는 이 인간에 혹시 또 당한 분이 있냐"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MC몽을 사칭한 인물이 그의 지인과 나눈 메시지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해당 메신저 속에서 MC몽의 지인이 그를 향해 걱정 어린 안부를 묻자 사칭인은 "지금 주계좌 사용하면 안 돼서. 도와줄 수 있냐"며 직접적으로 금전을 요구했다.
해당 인물은 MC몽이 이전에 사용하던 번호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의 지인들로 하여금 금전을 요구하는 행각을 벌인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MC몽은 12일 자신의 10집 앨범의 수록곡이 될 '너에게 쓰는 노래'의 일부분을 선공개했다. 노래를 공개한 그는 "그냥 한 줄 가이드다. 믹스도 하지 않은 상태다. 드릴 수 있는 게 겨우 이것뿐이다"는 글을 함께 업로드 했다.
신곡을 알리는 소식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지만 걱정과 우려 역시 잇따랐다. 불과 하루 전인 11일, MC몽이 자신의 계정에 손목에 생긴 상처 사진을 업로드하며 충격을 안겼기 때문. 당시 그는 "마지막 방송이 17년 전이다. 저를 어디까지 아냐"고 울분을 털어놨다.
MC몽은 "그런 선택을 하려던 순간이 내 모든 인생을 통틀어 가장 어리석은 짓이었다"며 "생명이란 고귀함에 그걸 포기하려는 순간을 기억하려 한다. 너무 죄송하다. 이젠 정말 강하게 열심히 살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서커스', '180도', '아이스크림', 'I Love U Oh Thank U', '죽을 만큼 아파서'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고 KBS 예능 '1박 2일'에서 인기 멤버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 비리 의혹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는 고의 발치에 따른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 1심과 2심, 대법원에서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현재 MC몽은 음반 발매, 프로듀싱 등 음악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개인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소속사 원헌드레드 산하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프로듀서 직을 내려놓는다고 전했으며 자신의 음악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C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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