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장경태 탈당 속보 곧 뜰 것…민주당 방식대로 슬그머니 복당도”

신현의 객원기자 2025. 11. 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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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곧 탈당한 뒤 여론이 잠잠해지면 복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 의원이 성추행 혐의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한 데 대해 "피해 여성에 대해 '거짓말로 나를 고소했다'며 무고를 주장하는 것 자체가 2차 가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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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리감찰단 조사 착수…주목도 높은 만큼 탈당할 것”
“준강제추행, 강제추행과 법정형 같아…법사위원 내려놔야”

(시사저널=신현의 객원기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10월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진의 국민의힘 의원이 시사저널과 인터뷰를 나누고 있다. ⓒ시사저널 박정훈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곧 탈당한 뒤 여론이 잠잠해지면 복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날 TV조선 유튜브 방송 《류병수의 강펀치》에 출연해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논란과 관련, "곧 민주당이 잘하는 방식대로 '장경태 의원 탈당'이라는 속보가 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윤리감찰단이 조사에 착수했고 주목도가 높은 만큼 조사 결과를 빨리 내놔야 하기에 분명 (장 의원이) 탈당할 것"이라며 "(논란이) 흐지부지되면 슬그머니 입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준강제추행은 술에 만취해 자고 있거나 인사불성일 때, (피해자가) 의사결정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상태일 때 신체 접촉을 하는 것을 말한다"며 "준강제추행이나 강제추행 법정형은 똑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의원이 성추행 혐의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한 데 대해 "피해 여성에 대해 '거짓말로 나를 고소했다'며 무고를 주장하는 것 자체가 2차 가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준강제추행 혐의자인데 어떻게 법사위원으로서 계속 활동할 수 있냐, 말이 안된다"며 법사위를 떠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전날 장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담긴 고소 건을 서울 영등포경찰서로부터 이첩 받고 사실관계 확인에 들어갔다.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 A씨는 장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지난 25일 영등포서에 고소장을 냈다.

이와 관련, 장 의원은 '비서관들과 회식 중 잠시 다른 자리로 갔다가 밖에 나와 있는데 (A씨의) 남자 친구라는 사람이 행패를 부려 자리를 떠났다. 오히려 A씨가 지난 연말 이 사실이 보도되면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고 했다. 사실무근임을 밝혔음에도 허위 무고, 음해를 할 경우 법적 조치 등 강력 대응하겠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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