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면조 맛없어, 치킨이 최고"…미 부통령 농담에 싸해진 분위기

2025. 11. 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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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 추수감사절 전통음식인 칠면조를 깎아내리고 치킨을 찬양하는 장광설을 늘어놓는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밴스 부통령이 이 발언을 한 의도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처럼 참석자들을 웃겨 보려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그러면서 "부통령이 무대에서 저렇게 자폭하는 건 처음 봤다", "(밴스 부통령보다) 차라리 칠면조가 더 카리스마가 있겠네" 등 발언 영상을 본 소셜 미디어 X 사용자들의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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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전날 군부대 행사 참석한 밴스 부통령 부부 [AP 연합뉴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 추수감사절 전통음식인 칠면조를 깎아내리고 치킨을 찬양하는 장광설을 늘어놓는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지난 26일(현지시간) 켄터키주와 테네시주의 경계에 있는 육군기지 '포트 캠벨'에서 열린 병사들과 가족들의 행사에서 연설하면서 이 같은 발언을 내놨습니다.

영상에서 밴스 부통령은 "솔직히 말해 보라. 칠면조를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 있냐"라고 물어봤습니다.

몇 사람이 손을 들자 "손 든 사람들은 모두 X소리하고 있는 거다"라는 예상치 못한 발언을 내놓아 참석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했습니다.

또 "손 든 사람들은 모조리 나한테 거짓말하는 것"이라면서 "칠면조는 사실 별로 맛있지 않다. 맛있게 만들려고 온갖 희한한 일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 튀겨야만 한다면 (재료가) 별로 맛이 없다는 얘기"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더니 "닭고기는 항상 맛있다. 치킨으로 튀겨도 맛나지만, 다르게 조리해도 맛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이 이 발언을 한 의도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처럼 참석자들을 웃겨 보려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하지만 그의 유머 구사에 공감하는 참석자들이 드물어 현장 분위기는 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밴스 부통령의 유머 구사 시도가 실패로 끝났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부통령이 무대에서 저렇게 자폭하는 건 처음 봤다", "(밴스 부통령보다) 차라리 칠면조가 더 카리스마가 있겠네" 등 발언 영상을 본 소셜 미디어 X 사용자들의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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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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