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리포트] 보스턴다이내믹스 "현대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투입 시작"

SBSBiz 2025. 11. 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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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종목리포트' - 한태리

오늘(28일) 장 특징주부터 뉴욕증시 이슈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오늘 우리 증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섹터 혹은 테마부터 정리해 볼 텐데요.

로봇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연일 로봇주들이 강세입니다.

특히, 삼성과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로봇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투심이 더해지고 있는데요.

먼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현대차 미국 공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삼성전자도 전 계열사에 로봇 자동화 도입을 가속화하면서, 올해 3분기 자회사인 레인보우로보틱스로부터 매입한 로봇 관련 부품 규모가 전년 대비 5배 이상 늘어난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로봇 산업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관련주 중에서는 먼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13.43% 오른 435,000원에 마감했고요.

로보티즈가 9.88% 오르면서 233,500원, 에스피지가 26%대 강세 보였고, 한국피아이엠, 에스비비테크가 각각 20%, 22%대 오름세 보이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12월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제약바이오주들도 강세입니다.

오늘의 이슈로는 세계 시총 1위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의 생산거점을 한국에 구축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그 일라이 릴리의 완제품 생산 파트너가 펩트론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오늘 펩트론이 강하게 올랐습니다.

오늘 장 10.39% 오른 340,000원에 마감했고요.

에이비엘바이오가 7.55% 오르면서 188,000원, 케어젠이 오늘 23%대 급등했고, 리가켐바이오와 삼천당제약이 각각 6%, 3%대 오르면서, 관련주 전반이 강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어서 뉴욕 증시 종목에 대한 이슈와 투자 의견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일라이릴리가 제약회사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의 장벽을 돌파하면서 주목을 받았죠.

오늘은 이렇게 제약 바이오 시장의 역사를 다시 쓴 일라이릴리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지난 21일,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1048달러에 마감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IT 기업도 아닌, 전통 제약사가 “조 단위 기업 클럽”에 들어갔다는 건, 시장이 바라보는 미래의 성장축이 달라졌다는 걸 의미할 텐데요.

비 IT 기업 중 1조 달러 기업은 버크셔해서웨이와 일라이릴리로 단 두 곳뿐입니다.

이 모든 변화는 단 하나의 기술이 만들어 냈는데, 바로 비만 치료제, 즉 GLP-1 관련 기술입니다.

바로 ‘마운자로’가 그 GLP-1과 GIP를 동시에 작동시키는 이중작용 대사질환 치료제인데요.

이 두 개의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하다보니 기존 GLP-1 대비 감량 효과와 당 조절 효과가 월등합니다.

그래서 마운자로는 출시하자마자 비만치료제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경구용, 즉 먹는 비만 치료제인 ‘오포르글리프론’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일라이릴리는 10개국에서 비만과 제2형 당뇨를 함께 가진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고, 36mg 고용량군이 72주 만에 체중의 약 10%를 감량하면서, 위약군의 2% 대비 5배 높은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연구진은 미국 FDA 승인이 나면 내년부터 현재 주사제보다 크게 낮은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현재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리고 GLP-1 계열 약물은 범위가 훨씬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여러 임상 연구에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확인되고 있고, 지방간, 특히 대사기능성 지방간염 개선에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비만과 밀접하게 연관된 수면무호흡증에서도 증상 완화 효과가 임상적으로 보고됐습니다.

그리고 최근 노보노디스크의 일부 적응증에서 임상 3상 실패 소식이 나오기도 했지만, GLP-1 기술을 알츠하이머 같은 뇌질환으로까지 확장하려는 시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즉, 비만치료제를 넘어 전신 대사와 뇌질환 영역까지 기술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흐름이 이미 시작됐고, 일라이릴리가 1조 달러를 돌파한 건 이런 새로운 패러다임이 본격화되는 신호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투자의견 살펴보면, 번스타인은 오포르글리프론 출시로 인한 비만치료제 성장과 트럼프 행정부의 GLP-1 정책 합의에 따른 미국 시장 확장, 그리고 미국 외 지역으로도 확장을 가속하는 일라이릴리가 향후 24개월 이상의 실적 상향 요인이 존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130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일라이릴리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앞으로의 뉴욕증시 투자 전략 세우는 데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종목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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