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서 6분 뛰고 방출→5개월째 무소속, 日 대표팀 복귀 시동거나...개인 훈련 공개

김아인 기자 2025. 11. 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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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미야스 SNS

[포포투=김아인]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토미야스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개인 훈련 중인 영상을 게시했다. 최근 몸 상태를 회복하면서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해당 게시물에는 직전 아스널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윌리엄 살리바, 에디 은케티아, 알렉산드르 진첸코 등의 응원 댓글도 달렸다.

토미야스는 현재 무적 신분이다. 한때 유럽 최고의 수비수로 떠오르던 그는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 이탈리아 볼로냐를 거쳐 프리미어리그(PL)로 향했다.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됐지만 이적료 문제로 협상이 막히며 영입이 무산됐다. 그러다 아스널과 이적시장 막판 1860만 유로(약 270억 원)에 계약이 타결되면서, 2021-22시즌 개막을 앞두고 합류했다.

아스널에서의 첫 시즌은 긍정적이었다. 21경기에 출전하며 후방 안정에 역할을 했고, 다재다능한 수비 옵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시즌 후반에는 부상과 코로나19 확진이 겹치며 출전 시간이 줄었다. 이때부터 잦은 부상이 그의 성장을 꾸준히 방해하기 시작했다. 2022-23시즌에는 선발 기회가 6경기에 불과했으며, 2023-24시즌에도 리그 22경기 출전과 2골 1도움에 그쳤다.

지난 시즌은 더욱 불운했다. 개막 전 무릎 부상으로 출발부터 꼬였고, 10월이 되어서야 간신히 복귀했다. 사우샘프턴전에서 교체 출전했지만 6분 만에 또 쓰러졌다. 결국 2월에 두 번째 무릎 수술을 받으며 시즌을 조기 마감했고, 구단과 2026년까지 남아 있던 계약도 상호 합의로 정리되면서 아스널과의 여정은 종료됐다.

5개월 째 무소속 신분이지만, 복귀를 준비하는 모양새다. 그동안 토미야스는 세리에A 클럽 등 이적설이 흘러나오기도 했다.영국 '풋볼 런던'은 “그가 다음에 어느 팀으로 향할지, 대표팀에 복귀할 수 있을지, 그 과정에서 계속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빠르게 회복하고 팀을 구한다면 내년 월드컵 출전도 가능할 일이다. 최근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토미야스의 월드컵 출전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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