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향해 '손 하트' 만든 지지자들…윤 "저 때문에 오신 분들께 한 말씀…" 지귀연 "적절치 않다"

최종혁 기자 2025. 11. 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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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들어서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방청석을 쳐다봅니다.

방청객 일부가 일어나 윤 전 대통령을 향해 머리 위로 손을 올려 하트를 만들어 보이는 등 소란을 피웠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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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재판장
법정에서는 절대 일어나시면 안 됩니다. 예전에 법정 안에서 불미스러운 일 있고 그래가지고 절대 일어나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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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윤 전 대통령이 발언 기회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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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장님

지귀연 재판장

윤석열 전 대통령
저 때문에 오신 분들한테 제가 당부 말씀을 한 말씀 좀 드려도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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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지지자들인 만큼 내가 조용히 해달라 얘기하면 듣지 않겠냐는 겁니다.

하지만 지귀연 재판장은 그럴 필요 없다며 발언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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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재판장
아니요. 피고인께서 그런 말씀 하시는 거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제가 나가면서는 좀 법정의 정숙과 경건함을 유지해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지귀연 재판장
피고인과 어떤 관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법정은 판사들 때문에, 검사들 때문에, 변호사들 때문에 질서를 유지하셔야 되는 게 아니라, 법원이라는 기관에 대해서, 또 법정 안에서 이뤄지는 재판의 신성함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거니까 협조를 다시 한번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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