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손흥민도, 뮐러도 선택한 MLS 간다...마이애미가 영입 적극 검토→메시와 한솥밥 가능성

김아인 기자 2025. 11. 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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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 베르너가 인터 마이애미와 연결되고 있다.

독일 '빌트'는 27일(한국시간) "베르너는 겨울 이적시장에 RB 라이프치히를 떠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제 그의 목표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이며, 인터 마이애미 이적을 고려 중이다. 마이애미는 베르너 영입에 진지하게 검토 중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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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티모 베르너가 인터 마이애미와 연결되고 있다.

독일 '빌트'는 27일(한국시간) “베르너는 겨울 이적시장에 RB 라이프치히를 떠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제 그의 목표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이며, 인터 마이애미 이적을 고려 중이다. 마이애미는 베르너 영입에 진지하게 검토 중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독일 출신이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성장했고 RB 라이프치히에서 최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이후 2020-21시즌 첼시에 입단하면서 프리미어리그(PL)행이 성사됐지만, 부진하면서 통산 89경기 23골에 그쳤다. 라이프치히에 돌아와 공식전 40경기 16골 5도움을 기록해 반등을 모색했지만, 2023-24시즌 개막 후 전반기 동안 분데스리가 8경기 2골만을 남겼다.

겨울 동안 손흥민이 아시안컵 일정을 소화하면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임대 이적했다. 베르너는 토트넘 공격진에 잘 녹아들었다. 결정력 문제가 매번 고질적으로 해결되지 않았어도 연계, 속도, 침투 등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두 번째 시즌은 실망스러웠다. 설상가상 잦은 부상까지 맞물려 공식전 27경기에서 EFL컵 단 1골만 남긴 채 라이프치히로 복귀했다.

여전히 미래가 어둡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1경기 1분 출전에 불과할 정도로 전력에서 아예 제외됐다. 내년 여름이면 계약이 만료되는데 번리, 리즈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유럽 여러 클럽 관심을 받았다. 뉴욕 레드불스가 영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베르너의 높은 연봉 1000만 유로(약 160억 원)가 이적하는 데 발목을 잡았다.

MLS행이 꾸준히 제기됐는데 이번엔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마이애미다. '빌트'는 “MLS는 2월에 새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에, 베르너는 새 팀과 함께 완전한 프리시즌을 소화할 수 있는 절호의 타이밍이다. 또한 그는 이번 여름 무적(실업자) 신분이 되는 상황을 반드시 피하고 싶어 한다”고 이야기했다.

마이애미로 간다면 메시와 한솥밥을 먹고, 손흥민, 토마스 뮐러 등 스타들과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생긴다. 특히 마이애미는 현재 지정 선수(MLS 샐러리캡 제한을 받지 않는 선수) 3자리에 등록된 메시,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 중 알바와 부스케츠가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하면서 베르너를 영입할 자리도 생긴다. 토트넘 시절 동료였던 손흥민, 독일 대표팀 선배 뮐러에 이어 미국 무대로 향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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