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취임 후 첫 국정원 방문 "사명감 가져야" 당부

정인선 기자 2025. 11. 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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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정보원을 방문해 "국정원은 국가 경영에 정말로 중요한 조직"이라며 국민을 위한 정보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과거 지탄받은 어두운 역사를 가진 국정원이지만 지난 과오를 성찰하고 혁신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국민을 위한 정보기관이 될 수 있도록 국정원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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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정보원을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정보원을 방문해 "국정원은 국가 경영에 정말로 중요한 조직"이라며 국민을 위한 정보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과거 지탄받은 어두운 역사를 가진 국정원이지만 지난 과오를 성찰하고 혁신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국민을 위한 정보기관이 될 수 있도록 국정원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이종석 원장으로부터 정부 출범 이후 5개월간의 중요 성과와 미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번째 개별 부처 방문이자 업무 보고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정원이 바로 서면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진 중요한 기관"이라고 평가하면서, "내란에 휘말리지 않고 특별감사를 통해 지난 과오를 시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캄보디아 대학생 살인사건의 주범을 체포하고 스캠(사기) 범죄 해결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 "국정원이 국가 경영에 정말로 중요한 조직이지만 영향이 큰 만큼 악용되는 경우가 있어 서글프다"며 "국정원이 바로 서고 본연의 역할을 다할 때 국가가 얼마나 더 나아지는지 보여달라. 새로운 각오와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폭력 범죄의 공소시효가 곧 입법을 통해 영구 배제되는 만큼 본연의 업무에 더 엄중해져야 한다"며 "국내 마약조직 단속에 역량을 최대한 투입해 대한민국은 건드리면 손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게 단속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국정원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내란 특검으로 조태용 전 국정원장이 구속되는 등 역대 국정원장 16명 중 절반이 불법 도·감청, 댓글 공작, 내란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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