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대행 "외부서는 우리를 검찰 같은 윤 친위조직으로 인식‥쇄신·개혁 힘 모아야"

김정우 citizen@mbc.co.kr 2025. 11. 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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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회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감사원 해체를 요구하는 시각이 있다면서, 내부 쇄신과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행은 "감사원이라는 헌법기관을 지키기 위해서는 쇄신과 개혁작업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권한대행 임기가 1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제한된 시간이지만 반드시 쇄신 TF 등 개혁작업을 마무리하고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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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회 감사원장 권한대행

김인회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감사원 해체를 요구하는 시각이 있다면서, 내부 쇄신과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행은 오늘 감사원 내부망을 통해 편지를 올리고 "검찰을 해체했듯, 감사원도 해체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강하다"면서 "여론 주도층과 정치권은 여차하면 감사원 해체도 불사할 정도"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외부의 시각은 훨씬 날카롭고 위험하다, 검찰과 같이 볼 정도"라며 "검찰과 같이 본다는 것은 곧 검찰과 같이 윤석열의 친위 조직, 내란 조직이라는 인식"이라고 했습니다.

김 대행은 "감사원이라는 헌법기관을 지키기 위해서는 쇄신과 개혁작업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권한대행 임기가 1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제한된 시간이지만 반드시 쇄신 TF 등 개혁작업을 마무리하고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개혁을 위한 과거청산, 쇄신은 한 번에 끝내야 하고, 재검토하는 일이 당연히 없어야 한다, 재검토하면 감사원은 망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행은 감사원 내 조직개편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치 감사, 하명 감사, 장기 감사, 기우제식 감사, 편향 감사, 인권침해적 감사의 진원지는 특별조사국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폐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어 "조직개편 이후 인사는 불가피하다, 신상필벌을 우리 감사원에게 적용할 때"라며 "쇄신과 개혁은 과거 청산을 포함한다"고 밝혔는데, 다만 과거 청산 규모는 최소화해야 한다며 "이번에도 고발, 수사 요청은 최소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활동 중인 쇄신TF의 조사활동에 대해서는 "조사에 응하지 않고 근거 없이 쇄신 TF의 정당성을 흔드는 행위는 감사원을 다시 위기에 빠뜨리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행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021년 12월 감사위원에 임명돼, 다음 달 5일 퇴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80174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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