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당국, 화재 참사 관련 보수공사 부패 조사 착수

장현주 hjang@mbc.co.kr 2025. 11. 28.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7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화재 참사와 관련해 홍콩 당국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홍콩 현지 매체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화재가 난 북부 타이포 구역 고층 아파트 보수공사 진행 과정에 대한 부패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7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화재 참사와 관련해 홍콩 당국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홍콩 현지 매체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화재가 난 북부 타이포 구역 고층 아파트 보수공사 진행 과정에 대한 부패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불이 난 2천 가구 규모의 32층짜리 이 아파트단지는 지난 1983년 준공됐으며, 안전상 이유로 규정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외벽을 포함한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벌여왔습니다.

보수 공사 비용만 3억 3천만 홍콩달러, 우리 돈 약 621억 8천만 원으로 홍콩 당국은 업체가 수백억 원 규모의 공사를 진행하면서 법규를 위반해 왜 화재에 취약한 자재를 사용했는지 이 과정에서 조직적인 비리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홍콩 경찰은 전날 오전 아파트단지 건물 관리회사를 압수수색 했으며 아파트 보수공사를 맡은 업체 책임자 3명을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또, 업체 이사 2명과 엔지니어링 컨설턴트 1명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대나무 비계와 공사용 안전망을 타고 불이 삽시간에 번지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장현주 기자(h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80170_3672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