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전두환 제치고 '잘못한 역대 대통령' 1위…'잘한 대통령' 순위는?
김지선 기자 2025. 11. 28. 14:35

역대 대통령에 대한 공과(功過) 인식 여론조사 결과 '잘한 일이 많은 대통령' 1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잘못한 일이 많은 대통령'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2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5-27일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역대 대통령에 대해 공과 평가를 조사한 결과, 윤 전 대통령이 '잘못한 일이 많다'는 응답은 77%로,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았다.
반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잘한 일이 많다'는 응답은 12%에 불과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공과 평가에 처음으로 포함됐다.
윤 전 대통령에 이어 '잘못한 일이 많다'는 응답은 전두환 68%, 박근혜 65%, 노태우 50%, 이명박 46%, 문재인 44%, 이승만 40% 순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으로서 잘한 일이 많다'는 응답은 노무현 68%, 박정희 62%, 김대중 60%, 김영삼 42%, 이명박 35%, 문재인 33%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 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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