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면조 맛있다는 건 X소리, 치킨이 최고” 美부통령 농담에…반응은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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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 추수감사절 전통음식인 칠면조의 맛을 폄하하고, 치킨을 칭찬하는 장광설을 늘어놓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져나가며 화제를 낳고 있다.
밴스 부통령은 추수감사전 전날인 지난 26일 미국 켄터키주와 테네시주의 경계에 있는 육군기지 '포트 캠벨'에서 열린 병사들과 가족들의 행사에서 연설하는 와중에 '칠면조 폄하론'과 '치킨 찬양론'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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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그 부인 우샤 밴스가 2025년 미국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6일켄터키주 포트캠벨 육군기지에서 병사들과 식사를 하고 있다. [포트캠벨(미국 켄터키주) AP=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dt/20251128121829844rsqh.png)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 추수감사절 전통음식인 칠면조의 맛을 폄하하고, 치킨을 칭찬하는 장광설을 늘어놓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져나가며 화제를 낳고 있다.
밴스 부통령은 추수감사전 전날인 지난 26일 미국 켄터키주와 테네시주의 경계에 있는 육군기지 ‘포트 캠벨’에서 열린 병사들과 가족들의 행사에서 연설하는 와중에 ‘칠면조 폄하론’과 ‘치킨 찬양론’을 폈다.
그는 “솔직히 말해 보라. 칠면조를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 있냐”라고 말을 꺼낸 뒤, 몇 사람이 손을 들자 손가락을 치켜들며 “손 든 사람들은 모두 X소리하고 있는 거다”라는 허를 찌르는 발언을 해 참석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밴스 부통령은 “손 든 사람들은 모조리 나한테 거짓말하는 거라는 걸 알고 있다”며 “칠면조는 사실 별로 맛있지 않다. (…) (사람들이 요리하면서) 맛있게 만들려고 온갖 희한한 일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한 병사에게 물어보니 칠면조를 튀길 거라고 하더라. 나도 내일 칠면조를 튀길 것”이라며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 튀겨야만 한다면 (음식 재료 자체가) 별로 맛이 없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어 “닭고기는 항상 맛있다. 치킨으로 튀겨도 맛나지만, 다르게 조리해도 맛있다”고 강조했다.
밴스 부통령은 미국 추수감사절의 칠면조 먹는 풍습에 대해 “감사의 정신이 핵심이기 때문에 매우 미국적인 것”이라며 애국심을 주제로 발언을 마무리하려고 시도했다.
밴스 부통령이 발언을 하는 동안 현장의 분위기는 매우 ‘썰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스탠드업 코미디언처럼 참석자들을 웃겨 보려던 것으로 추정되는 그의 의도가 보기좋게 빗나간 셈이다.
미국 온라인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밴스 부통령의 유머 구사 시도가 실패로 끝났다’고 평가하면서 “부통령이 무대에서 저렇게 자폭하는 건 처음 봤다”, “(밴스 부통령보다) 차라리 칠면조가 더 카리스마가 있겠네” 등의 소셜미디어(SNS) X 사용자들의 말을 전했다.
이규화 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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