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대학생 살해 사건’ 주범, 캄보디아 프놈펜서 잡혔다 [지금뉴스]
서재희 2025. 11. 28. 11:59
지난 8월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고문·살해 사건의 주범인 중국동포가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외교가에 따르면 캄보디아 수사 당국은 어제(27일) 수도 프놈펜에서 살인 등 혐의를 받는 중국동포 리모씨를 체포했습니다.
리 씨는 새벽 시간에 프놈펜에 있는 식당에서 다른 이들과 식사하다가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도 현지 수사당국으로부터 주범을 체포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으며 리 씨를 국내로 송환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입니다.
리 씨는 지난 8월 캄보디아 깜폿주 보코산 인근에서 가족에게 '박람회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캄보디아로 떠난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 모 씨를 고문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리 씨 외에 박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공범 3명은 이미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학생 박씨는 지난달 8일 보코산 일대에 주차된 차 안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현지에서 화장됐으며, 유해는 사건 발생 70여 일 만에 유족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영상 편집: 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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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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