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역대 대통령 평가 꼴찌… 전두환보다 못한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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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공과(功過) 평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응답이 가장 높다는 한국갤럽 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함께 조사한 역대 전직 대통령 중 '잘한 일'은 가장 적고, '잘못한 일'은 가장 많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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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다” 노무현·박정희·DJ 順

전직 대통령 공과(功過) 평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응답이 가장 높다는 한국갤럽 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잘한 일이 많다’는 응답은 노무현·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 순으로 높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1월 4주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전직 대통령의 공과를 물은 결과 윤 전 대통령은 ‘잘한 일이 많다’가 12%, ‘잘못한 일이 많다’가 77%로 집계됐다. 함께 조사한 역대 전직 대통령 중 ‘잘한 일’은 가장 적고, ‘잘못한 일’은 가장 많다는 평가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16%가 ‘잘한 일이 많다’, 68%가 ‘잘못한 일이 많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은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월등히 더 높았고, 보수층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매우 보수적’이라고 응답한 층에서만 ‘잘한 일이 많다’(47%)와 ‘잘못한 일이 많다’(49%)가 비슷했으나 여기서도 긍정 평가가 더 높지는 않다.
역대 대통령 중 ‘잘한 일이 많다’는 응답은 노무현 전 대통령 68%, 박정희 전 대통령 62%, 김대중 전 대통령 60% 순이다. 이들은 지난 2023년 같은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 ‘잘한 일이 많다’는 응답은 김영삼 전 대통령 42%, 이명박 전 대통령 35%, 문재인 전 대통령 33%, 이승만 전 대통령 30%, 노태우 전 대통령 18%, 박근혜 전 대통령 17%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와 같은 60%, 부정평가는 1%포인트 오른 31%였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자(602명, 자유 응답)는 외교(43%), 경제·민생(11%), 직무 능력·유능함(6%) 등을 이유로 들었다. 부정 평가자(308명)는 경제·민생(14%),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12%),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등을 꼽았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2%로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24%로 전주와 같았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다.
조사는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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