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韓축구, 전대미문의 '폭풍 순위전쟁'... K리그1 최종전, 강등-잔류-ACL-준우승까지 모두 걸린 '슈퍼 선데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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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1부)이 보기 드문 '역대급 혼전'으로 최종전을 맞이한다.
이미 조기우승을 확정한 1위 전북현대와 4위 포항스틸러스를 제외한 모든 순위가 일요일 하루 만에 결정되며, 강등·잔류·상위권·ACL 티켓·준우승까지 전 구역에서 사활이 걸린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등의 비극과 기적, 잔류의 희열, 준우승 트로피, ACL 티켓, 그리고 구단의 다음 시즌을 좌우할 모든 변수가 단 90분 안에 뒤엉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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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K리그1(1부)이 보기 드문 '역대급 혼전'으로 최종전을 맞이한다.
이미 조기우승을 확정한 1위 전북현대와 4위 포항스틸러스를 제외한 모든 순위가 일요일 하루 만에 결정되며, 강등·잔류·상위권·ACL 티켓·준우승까지 전 구역에서 사활이 걸린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말 그대로 마지막 라운드 하나가 한 시즌의 운명을 뒤바꾼다.
하위 스플릿에서는 더 치열하다. 서귀포에서 펼쳐진 대구FC와 제주SK의 지난 23일 '멸망전'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 결과로 두 팀은 최종전에서 각각 생존을 위해 마지막 승부를 벌여야 한다.
현재 대구는 골득실에서 제주에 앞서며 일단 한 발 앞선 상황이다. 그러나 최종전에서 대구가 승리하고 제주가 패하는 순간, 다이렉트 강등의 주인공은 제주가 된다. 한 경기, 한 골 차이에 구단의 미래가 달려 있다.
9위 울산 HD와 10위 수원FC의 잔류 경쟁 역시 마지막까지 불씨가 살아 있다. 수원이 광주FC를 잡고, 울산이 비기거나 패하면 골득실에서 수원이 앞서 극적으로 다이렉트 잔류를 확정짓게 된다.
반대로 울산은 수원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반드시 승점이 필요하다. 두 팀 모두 '승강 플레이오프'라는 무거운 짐을 피하기 위해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다.

상위 스플릿에서는 준우승과 ACL 티켓 경쟁이 불붙는다. 승점 1점 차로 2위를 지키는 대전 하나 시티즌과 3위 김천 상무는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의 승자는 곧바로 2025시즌 K리그1 2위이자 준우승팀이 된다. 단판 승부 이상의 의미가 있다.
5위 경쟁 또한 마지막까지 긴장감이 유지된다. 서울과 승점이 같은 6위 강원은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하더라도 서울이 비기거나 패해야만 최종 5위로 올라설 수 있다. 승점, 골득실, 상대 결과 모든 조합을 복잡하게 따져야 하는 상황이지만 강원의 ACL 진출 꿈은 아직 남아 있다.
쿠팡플레이 한준희 해설위원은 각 경기의 무게를 한 문장씩으로 정리했다. 울산HD–제주의 경기에 대해 그는 "승강 플레이오프와 다이렉트 강등을 피해야 하는 두 팀 모두 절박한 목표의식으로 외나무다리 혈투를 치를 것"이라 분석했다.
대구의 경우 "생존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라 강조했고, 수원–광주전은 "수원의 극적 생존 드라마 vs 광주의 코리아컵 결승 리허설"이라는 대비로 설명했다.
상위 그룹에서도 강한 메시지가 이어졌다. 전북–서울전을 두고 "서울의 ACL 경쟁과 우승팀 전북의 홈 피날레 의지의 충돌"이라 했고, 강원–포항전은 "강원의 ACL 꿈은 아직 살아 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대전–김천전은 "준우승을 향한 자존심이 걸린 한 판 승부"라 정의했다.
일요일, 모든 시선은 K리그에 집중된다. 강등의 비극과 기적, 잔류의 희열, 준우승 트로피, ACL 티켓, 그리고 구단의 다음 시즌을 좌우할 모든 변수가 단 90분 안에 뒤엉킨다. 한 위원이 말했듯, "모든 팀에게 너무나도 분명한 목표가 있는"이 마지막 라운드는 K리그 역사에 남을 '폭풍의 일요일'이 될 것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연맹,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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