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장동혁, 극심한 정치적 정신 분열 상태"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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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28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최근 행보를 두고 "극심한 정치적 정신 분열 상태"라고 직격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의원은 "장 대표는 지난달 박정희 생가에서 '박정희 정신으로 이재명 폭거에 맞서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어제는 YS 제명이 민주화로 나아간 역사적 출발이었다고 말했다. YS를 제명한 사람이 바로 박정희"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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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28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최근 행보를 두고 "극심한 정치적 정신 분열 상태"라고 직격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국을 돌며 투쟁하는 장동혁 대표가 극우와 민심 사이에서 오락가락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12·3 불법 계엄' 사안과 관련해 국민의힘의 사과가 필요한지 묻는 질문에는 "사과한다고 뭐가 달리지겠는가"라며 "제1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탄핵하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하고, 그 상황에서 '우리가 황교안이다'(라고 말했다) 이건 부정선거 음모론에 동조하겠다는 얘기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12월 3일 느닷없이 사과를 한다는 건 정치적 정신 분열 상태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최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체포동의안 처리와 관련한 장 대표의 발언도 문제 삼았습니다. 장 대표는 어제(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영삼 국회의원 제명은 1987년 민주화로 이어지는 거대한 역사의 출발점이었다"며 "그 나비효과가 대한민국 역사를 바꿨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의원은 "장 대표는 지난달 박정희 생가에서 '박정희 정신으로 이재명 폭거에 맞서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어제는 YS 제명이 민주화로 나아간 역사적 출발이었다고 말했다. YS를 제명한 사람이 바로 박정희"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 달 전에는 박정희가 민주주의를 지켰다고 말하더니, 어제는 박정희가 한 일(YS 제명)이 나쁜 짓이라고 얘기를 한다"라고 꼬집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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