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시원하게 당원 100%로"…70%룰 논란에 '맞불'

CBS노컷뉴스 김광일 기자 2025. 11. 28.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은 28일 차기 지방선거 공천에 일반 여론조사 비중을 없애고 오직 당원 투표로 정하자는 의견을 냈다.

당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이 당원 투표 비율을 현행 50%에서 70%로 늘리자고 제안한 뒤 반발이 커지자 외려 맞불을 놓은 것이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공천룰 벌써 시끌시끌하다. 그런데 저도 당원 70% 반대한다"면서 "시원하게 당원 100% 가자"라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반 여론조사 없이 당원 투표로만
김민수 "당원 비중 낮추니 정체성 잃어"
김재섭 "경쟁력 위해 100% 민심으로"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은 28일 차기 지방선거 공천에 일반 여론조사 비중을 없애고 오직 당원 투표로 정하자는 의견을 냈다. 당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이 당원 투표 비율을 현행 50%에서 70%로 늘리자고 제안한 뒤 반발이 커지자 외려 맞불을 놓은 것이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공천룰 벌써 시끌시끌하다. 그런데 저도 당원 70% 반대한다"면서 "시원하게 당원 100% 가자"라고 적었다.

이어 "당원 비중을 낮추고 또 낮추니 당이 계속 정체성을 잃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에 공천 받고 큰 자리들 차셨으면 제발 당을 위해 당원을 위해 일하시자"고 썼다.

그러면서 "당원 100%를 강력히 주장하셨던 분들이 이미 있었다"며 자당 소속 안철수 의원이 지난 7월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을 때 '당원 100% 공천제 내년 지방선거부터 도입하자'고 밝혔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했다.

앞서 같은 당 김재섭 의원은 이날 YTN '김영수의 더인터뷰'에서 '70%룰' 개정에 반발하는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들의 공개 성명에 본인이 참여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저는 100% 민심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김재섭 의원은 "공직 선거에 있어서는 민심 반영 비율을 높여 민심에 호응할 후보를 당에서 내야 실제 선거에서도 경쟁력 있는 것 아니겠냐"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과거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고 대선 경선에서 민심 반영 비율을 높이는 데 수용해 훗날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을 거론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광일 기자 ogeerap@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