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창조’ 와이스, 독립리그→KBO리그 정복→ML 입성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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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라면 신화로 기록될 전망이다.
독립리그 출신으로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 라이언 와이스(29)가 메이저리그 입성을 앞두고 있다.
이제 와이스는 메이저리그에 단 한 번도 올라가 보지 못한 독립리그 출신 투수에서 당당히 역수출의 신화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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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라면 신화로 기록될 전망이다. 독립리그 출신으로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 라이언 와이스(29)가 메이저리그 입성을 앞두고 있다.
메이저리그와 KBO 리그 사정에 정통한 것으로 평가를 받는 유튜브 채널 ‘DKTV’의 대니얼 김은 28일 자신의 SNS에 와이스의 휴스턴 애스트로스행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와이스의 미국행은 지난 시즌 한화 이글스 마운드를 함께 이끈 코디 폰세(31)의 메이저리그 복귀만큼이나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와이스는 지난해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16경기에서 91 2/3이닝을 던지며, 5승 5패와 평균자책점 3.73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인 뒤 재계약.
이후 와이스는 지난 시즌 폰세와 KBO리그 최강의 상위 선발진을 구축했다. 30경기에서 178 2/3이닝을 던지며, 16승 5패와 평균자책점 2.87 탈삼진 207개.
이에 폰세는 물론 와이스까지 메이저리그가 탐낼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 독립리그 출신의 와이스에게 역수출 신화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려 하고 있는 것.
와이스는 지난 2018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비교적 빨리 지명된 편.
하지만 와이스는 단 한 차례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애리조나와 캔자스시티 로열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크게 부진했기 때문.
와이스의 트리플A 성적은 평균자책점 6.72에 달했다. 초특급 유망주가 아닌 선수를 메이저리그로 불러올릴 수 없는 성적이다.
또 와이스는 지난 2023년에 독립리그에서만 뛰었다. 성적은 평균자책점 4.61로 좋지 않았다. 또 한화에 오기 전 독립리그 성적은 평균자책점 4.34에 불과했다.
하지만 와이스는 지난해 한화로 이적한 뒤 재계약에 필요한 성적을 올리는데 성공했고, 지난 시즌 최정상급 선발투수로 거듭났다.
이제 와이스는 메이저리그에 단 한 번도 올라가 보지 못한 독립리그 출신 투수에서 당당히 역수출의 신화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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