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네이버멤버십…넷플·게임패스 이어 '스포티파이'까지 추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스포티파이 콘텐트 시너지 본격화 (네이버 제공=연합뉴스)]
네이버가 자사 쇼핑 멤버십 서비스에 글로벌 1위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를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자가 누릴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혜택은 네이버 시리즈·웹툰,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PC 게임패스에 이어 스포티파이까지 4개로 늘었습니다.
네이버와 스포티파이는 어제부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디지털 콘텐츠 혜택에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을 추가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은 원래 월 7천900원(부가세 별도)으로 광고 없이 스포티파이의 1억여곡의 음원과 700만여개의 팟캐스트 등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양사 협업으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라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월 4천900원(부가세 포함, 연간 이용권은 월 3천900원)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료로 스포티파이의 오디오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달 초 스포티파이와 전략적 협업을 맺고 양사간 파트너십과 서비스 관련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는데, 그 첫번째 행보로 멤버십에 스포티파이를 추가한 것입니다.
네이버는 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디지털 콘텐츠 혜택이 OTT, 게임, 웹툰, 스트리밍 등 지속적으로 확장됨에 따라, 멤버십 이용자가 다수의 디지털 콘텐츠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 구독 기능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넷플릭스와 마이크로소프틀 게임패스, 웹툰·시리즈 쿠키 등 디지털 콘텐츠 중 한 가지 혜택만 선택할 수 있었다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추가 구독 기능을 이용하면 스포티파이 또는 웹툰·시리즈 쿠키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의 광고형 요금제를 디지털 콘텐츠 혜택으로 구독하는 이용자의 경우에는 기존 스포티파이 멤버십보다 저렴한 월 5천900원의 요금으로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월 4천900원의 요금을 추가하면 웹툰·시리즈에서 사용 가능한 쿠키 59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양사의 이번 협업은 세계 1위이지만 한국 음원 시장에선 여전히 '유튜브 뮤직'과 '멜론'에 밀리는 스포티파이와, 쿠팡을 맹추격 중인 네이버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물입니다. 앞서 넷플릭스 제휴 효과에서 이미 확인했듯 스포티파이와 네이버 모두에 가입자 증대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는 최근 금융 계열사인 네이버파이낸셜와 두나무 간 합병 공식화하는 등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미 쇼핑과 검색,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의 주도권을 쥐고 있지만 기존 사업 만으론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새로운 사업과의 결합·제휴를 지속 시도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재후 네이버앱 서비스 부문장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섹터의 파트너십과의 논의와 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네이버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이용자 경험과 단골력을 만들어가기 위해 가장 높은 로열티와 경쟁력을 보유한 빅브랜드와의 시너지를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말 '10억 로또' 분양 뜬다…서민 위한 공공분양, 어디?
- [속보] 여야 배당세 합의…'50억 넘으면 30%' 신설
-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천지개벽…'이 회사' 7일 연속 상한가
- "부럽다! 국민연금 月 318만원 받는다"…누구일까?
- 12월 기업경기전망 98.7…3년9개월 연속 부진
- '딸, 미안한데 학원 좀 줄이자'…월 544만원으론 생활 빠듯?
- 젠슨황이 탐내는 SK HBM칩…편의점에서 맛보세요!
- 비트코인 25만달러 간다던 이 남자…결국 철회
- 천지개벽 용산 국제업무지구…주택공급 언제쯤?
- 테슬라, 중국산 부품 배제설 일축…“품질과 비용이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