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부품 출하량 증가 기대감에…HL만도 ‘1년 중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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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HL만도가 북미에 판매되는 자동차용 부품 출하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장중 9%대 강세다.
또 "북미 전기차 업체에 공급하는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부품(REPS)도 저가 모델이 본격 양산되면서 공급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크게 떨어졌지만, HL만도는 현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핵심 고객사로 두고 있는 데다 전자 부품 비중도 60~70%까지 늘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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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HL만도가 북미에 판매되는 자동차용 부품 출하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장중 9%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HL만도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950원(9.16%) 오른 4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7800원을 기록하며 1년 중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주가 강세는 미국 완성차 업체로 공급되는 핵심 부품 출하량이 내년부터 본격 증가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상수 iM증권 연구원은 “HL만도는 2024년 말 멕시코 공장 증설을 위해 약 2500억원을 설비투자(CAPEX)했으며, 이 덕분에 2026년부터 북미로 나가는 통합 브레이크 시스템(IDB2) 출하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는 있지만, 프로젝트 지연 시 보상 프로그램이 이미 준비돼 있다”며 “IDB2는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차량에도 들어가기 때문에 전기차 수요가 줄어도 리스크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북미 전기차 업체에 공급하는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부품(REPS)도 저가 모델이 본격 양산되면서 공급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과 인도 등 신흥 시장에서의 성장도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크게 떨어졌지만, HL만도는 현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핵심 고객사로 두고 있는 데다 전자 부품 비중도 60~70%까지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동차 소비 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인도 내 주요 OEM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고 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용 부품인 액추에이터(actuator) 개발도 호재로 언급됐다. 그는 “HL만도는 액추에이터를 직접 설계·조립해 완제품 형태로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며 산하에는 HL로보틱스 등 다른 로보틱스 전문 업체도 있으나, 이 중 HL만도가 휴머노이드용 액츄에이터 상용화의 중심에 설 것을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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