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전사령관' 박일 캄보디아 재외국민보호대표 파격인사..외교부 대변인 발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스캠범죄 사태 수습중인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가 외교부 대변인으로 전격 발령됐다.
28일 외교부는 공관장 인사를 통해 캄보디아와 레바논 등에서 현지 재외국민 보호와 송환 조치 역할을 맡았던 박일 전 레바논 대사를 신임 대변인으로 발령했다.
박 신임대변인은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 발령전까진 주레바논대사를 역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외교부는 공관장 인사를 통해 캄보디아와 레바논 등에서 현지 재외국민 보호와 송환 조치 역할을 맡았던 박일 전 레바논 대사를 신임 대변인으로 발령했다.
박 신임대변인은 캄보디아 현지 온라인 스캠 범죄 주요 발생지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갖는 와중에 외교부 대변인 내정 소식을 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신임대변인은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 발령전까진 주레바논대사를 역임했다.
주레바논대사 시절인 지난 2023년에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군사 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됐을 때,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97명과 가족들의 안전한 귀국을 군 수송기를 통해 성공적으로 지원한 역할을 했다.
당시 외교부와 국방부는 신속히 군 수송기와 신속대응팀을 레바논에 파견해, 우리 국민이 민간 항공편으로 출국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들의 안전한 철수를 지원했다. 박 전 대사는 이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박 전 대사는 캄보디아로 파견되어 현지 대사관 업무를 총괄하며, 캄보디아 내 한국인 피해 대응 태스크포스(TF)단장도 맡아 왔다. 이후 캄보디아 스캠 범죄 관련 한국인 구금자 귀국 업무도 지원했다. 캄보디아 스캠 범죄로 구금된 한국인 64명은 지난달 18일 전세기를 통해 한국으로 송환됐다.
박 신임 대변인의 마지막 업무도 캄보디아 시하누크빌 지역을 방문해 써 라타 경찰청장 및 망 시넷 주지사를 면담하고, 우리 국민 관련 온라인 스캠 범죄 대응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였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인사를 통해 외교전략정보본부장에 정연두 현 주튀르키예대사를 임명했다. 또한 외교부는 박종한 경제외교조정관, 임상우 공공외교대사, 견종호 기후변화대사를 함께 발령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울산 태화강 무동교 인근서 20대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 尹 "文정부 비리 수사, 정부 지키려 한 것…秋 장관 때 권력 사유화 느껴"
- 이효리 "남편과 반신욕 같이 해…내 몸 봐도 상관 없어"
- 李대통령 분당집 17.7억 근저당 해소 수순…말소 신청 접수
- 윤택 "'자연인' 하루에 최대 80회 재방"…재방료 얼마길래
- 고속도로서 화물차에 쾅…불 붙은 승합차 갇힌 20대 남녀 참변
- 도경완, '차트남' 하차 통보 받았다…"아침 10시부터 술 당겨"
- "2억 넣으니 매달 160만원씩"…30대 파이어족 부부가 꼽은 ETF 4종
- "남자분과 잠자면 계약 파기"…여성 전용 빌라 경고문 논란
- 박정희 47주기 앞두고 구미 찾은 박근혜…파독간호사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