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화재 참사 속 ‘마마 어워즈’, 오늘 생중계…“음악으로 위로와 용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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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77년 만에 최악의 화재 참사를 겪고 있는 가운데, 현지 공연 개최 예정인 MAMA 어워즈가 변동없이 생중계된다.
28일 CJ ENM에 따르면 28~29일(현지시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2025 마마 어워즈'는 엠넷, 엠넷플러스 등을 통해 예정대로 생중계 된다.
이번 마마 어워즈는 지난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 소재 32층짜리 주거용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인해 개최 전부터 우여곡절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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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CJ ENM에 따르면 28~29일(현지시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2025 마마 어워즈’는 엠넷, 엠넷플러스 등을 통해 예정대로 생중계 된다.
이번 마마 어워즈는 지난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 소재 32층짜리 주거용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인해 개최 전부터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번 화재로 확인된 사망자는 현재 기준, 83명, 부상자 76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는 추모 분위기가 확산됐다.
특히 공연장이 화재 현장과 약 21km 떨어진 곳으로 알려져 개최 당위성에 물음표가 달렸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행사 일정 연기 및 취소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결국 강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출국 및 리허설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연장 대관 등 여러 현질적인 이유로 취소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CJ ENM 측은 “‘2025 마마 어워즈’는 ‘서포트 홍콩’(Support Hong Kong) 메시지를 더해 함께 슬픔을 나누며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부로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음악이 지닌 치유와 연대의 힘을 믿으며 화려한 연출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히 준비하고 있다”며 “음악이 여러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홍콩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을 비롯해 큰 상실과 불안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슬픔을 공유했다.
마마 어워즈는 기존에 예정된 레드 카펫을 취소하고 시상 코멘트, 부대 행사 등을 수정할 계획이다. 시상식 및 녹화는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차분하고 존중하는 분위기의 행사가 연출될 것으로 확인됐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에스파와 라이즈도 각각 50만 홍콩달러(약 9천만원), 25만 홍콩달러(약 5천만원)을 기부했다. 두 팀은 이번 ‘마마 어워즈’에 출연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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