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민주당, 대장동 국조 사실상 거부…왜 먼저 국조 제안했나”

박영민 2025. 11. 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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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국정조사와 관련한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가 불발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조사를 사실상 거부하는 듯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상적인 국조 진행을 위한 요건으로 제시한 부분에 대해서 하나도 수용할 수 없다는 민주당의 답변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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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국정조사와 관련한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가 불발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조사를 사실상 거부하는 듯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상적인 국조 진행을 위한 요건으로 제시한 부분에 대해서 하나도 수용할 수 없다는 민주당의 답변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터무니없는 ‘검사 항명 의혹’에 대한 조사도 수용을 했고, 고발인이 피고발인을 조사하게 되는 엉터리 ‘법사위 국정조사’ 진행도 수용했다”며 “이틀 전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도 법사위에서 한다면 얼마든지 수용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앞서 제시했던 ▲나경원 의원 야당 법사위 간사 즉시 선임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독단적 회의 운영 시정 ▲국정조사 증인·참고인 채택 여야 합의 진행 등 3가지 조건에 대해 “우리가 요구했던 것은 조건이 아니라 상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 “야당 간사도 없는 일방적인 국정조사를 강행하겠다는 뜻인가. 여당이 불러오고 싶은 증인만 불러서 그들만의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는 뜻인가”라며 “추 위원장의 독단적인 회의 진행, 비정상적인 행태를 그냥 계속하겠다는 통보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그럴 거라면 민주당 TF에서 검사들을 불러 조사하는 것이 차라리 낫지 않겠느냐”며 “그런데 왜 국회 국정조사를 먼저 제안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어제 국회에서 만나 협상에 나섰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서 조건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3가지 조건 중 최소한 하나라도 민주당에서 수용하는 게 맞지 않겠냐고 제시했지만, 민주당에서는 모두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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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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