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휴장 후 외국인 매도세…코스피, 출발 직후 하락

28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외국인의 매도세에 개장 직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6% 안팎 하락한 396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9포인트 상승한 3995.30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고 낙폭이 커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1457억원, 251억원씩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만 1769억원 규모 매수 우위다.
지난 밤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유럽 증시 역시 미 증시 휴장 영향으로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는 파란불이 들어왔다. 삼성전자(1.06%), SK하이닉스(0.92%), LG에너지솔루션(0.23%), 두산에너빌리티(0.39%), KB금융(0.2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8%) 등은 하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49%), 현대차(0.57%), 기아(0.44%)는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5.16포인트(1.72%) 상승한 895.2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9포인트 상승한 888.75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6억원, 364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만 홀로 608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세다. 알테오젠(4.8%), 에코프로비엠(1.77%), 에코프로(1.34%), 에이비엘바이오(2.92%), 레인보우로보틱스(3.26%), 펩트론(11.85%), 리가켐바이오(5.76%), HLB(0.32%)가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원·달러) 환율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0.2원(0.01%) 내린 1462.8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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