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보유 주택 10만 가구 돌파…중국인이 56.6%

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2025. 11. 28.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인이 국내에서 보유한 주택이 약 10만4000가구에 이르며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10만4065가구로 지난해 말보다 0.15% 증가했다. 전체 주택 중 외국인 소유 비중은 0.53%으로 주택을 보유한 외국인은 총 10만2477명이다.

수도권 지역에 집중된 외국인 보유 주택은 전체의 72.5%로 7만5484가구에 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국내 부동산 보유 확대세
주택·토지 모두 증가했지만 성장폭은 미미

(시사저널=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집값이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3% 내린 가운데 서울의 아파트값은 이번주 보합(0.00%)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외국인이 국내에서 보유한 주택이 약 10만4000가구에 이르며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10만4065가구로 지난해 말보다 0.15% 증가했다. 전체 주택 중 외국인 소유 비중은 0.53%으로 주택을 보유한 외국인은 총 10만2477명이다.

수도권 지역에 집중된 외국인 보유 주택은 전체의 72.5%로 7만5484가구에 달했다. 지방은 2만8581가구로 27.5%를 차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4만794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 2만4186가구 △인천 1만504가구 △충남 6455가구 △부산 3160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중국 국적이 5만8896가구(56.6%)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이어 △미국 2만2455가구(21.6%) △캐나다 6433가구 △대만 3392가구 △호주 1959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은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이 9만5150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단독주택은 8915가구였다. 외국인 보유자 중 1채를 소유한 경우가 9만5717명(93.4%)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고 2채는 5421명, 3채 이상은 1399명으로 조사됐다.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2억6829만9000㎡로 전년 말 대비 0.1% 증가했다. 이는 전체 국토 면적의 0.27% 수준이다. 해당 토지의 공시지가는 33조99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늘었다.

국적별로는 미국인이 전체 외국인 보유 토지의 53.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중국 8.0% △유럽 7.1% △일본 6.1%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8.5% △전남 14.7% △경북 13.5%의 비중을 보였다.

토지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기타용지가 67.7%로 가장 많았다. 공장용지 22.0%, 레저용지 4.4%, 주거용지 4.3% 순이었다. 보유 주체별로는 외국 국적 교포가 55.4%, 외국법인 33.6%, 순수 외국인 10.7%, 정부·단체 0.2%로 조사됐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