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대구서 장외집회···‘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

정환보 기자 2025. 11. 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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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충남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조각광장에서 열린 ‘민생회복과 법치수호 충남 국민대회’에서 최고위원, 충남지역 의원, 당협위원장 등과 함께 “7800억 환수하라”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28일 대구를 찾아 장외 집회를 연다.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민생회복 법치수호 대구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국민대회는 지난 22일 부산·울산, 23일 경남 창원, 24일 경북 구미, 26일 충남 천안에 이은 여섯번째 지방 순회 여론전이다. 이날 오후 대구를 찾는 장 대표는 국민대회에 앞서 대구 동구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하고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조환길 대주교를 예방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이날 국민대회에서 지지층을 상대로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전날 국회에서 통과된 것 등을 두고 “야당 탄압”이라고 주장하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1심 선고에 대한 서울중앙지검의 항소 포기 외압 의혹과 이재명 대통령의 ‘집단 퇴정 검사’에 대한 감찰 지시 등을 놓고 정부·여당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을 향한 민생 레드카드’를 주제로 전국을 순회하며 국민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구 집회에 이어 오는 29일에는 대전과 충북 청주에서, 30일에는 강원 원주에서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1일 인천, 2일 경기 용인에서도 국민대회가 예고돼 있다.

정환보 기자 botox@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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