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성 성추행 의혹…장경태 "허위 무고"
【 앵커멘트 】 한 여성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장 의원은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 무고"라며 "음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찰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장 의원을 상대로 한 준강제추행 혐의 고소장이 접수돼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인 A 씨는 지난 25일 서울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사건은 그제(26일) 서울경찰청으로 옮겨졌습니다.
MBN 취재 결과, A 씨는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서울 여의도 인근 식당에서 장 의원에게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 의원은 회식 자리에서 A 씨를 만난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추행 혐의는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 인터뷰 : 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전혀 사실무근이고요. 무슨 사실이 없는데, 뭘 설명하죠? 그냥 자리가 있었고 저는 잠깐 늦게 가서 바로 온 것밖에 없어요."
장 의원은 MBN에 "A 씨가 지난해 최초 진술에서는 아무 일 없었다고 했다"며 "지금 와서 고소한 것은 의도를 가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허위와 무고, 음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스탠딩 : 김도형 / 기자 - "경찰은 조만간 고소인 조사를 시작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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