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은 아프고, 한 명은 은퇴했고…정관장에 이 선수 없었더라면, 고희진 고맙다 "혼자 힘들 텐데, 역시 힘이"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란이가 혼자 힘든 상황이죠."
고희진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지난 시즌 2011-2012시즌 이후 1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비록 흥국생명에 우승컵을 내줬지만, 5차전까지는 가는 혈투를 펼치며 여자배구만의 재미를 팬들에게 알렸다.
'인도네시아 특급'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 '세르비아 배구천재'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의 원투펀치 화력이 대단했지만 언니 3인방의 힘도 대단했다. 세터 염혜선, 아웃사이드 히터 표승주 그리고 리베로 노란.
염혜선은 캡틴 세터로 활약하며 32경기에 나와 세트당 평균 11.214세트 기록을 나타냈다. 여자배구 최초 16000세트를 넘겼고, 데뷔 후 처음으로 베스트7에도 이름을 올렸다.
표승주는 이소영의 FA 보상선수로 정관장에 합류했다. 33경기 277점 공격 성공률 33.14% 리시브 효율 25.49%로 기록은 다소 저조했지만, 부키리치의 리시브 몫을 모두 버티며 힘을 냈다.

그러나 지금 두 선수는 정관장 코트에 없다. 염혜선은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이다. 전반기 이내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표승주는 은퇴를 선언했다. KBSN스포츠 해설위원으로 변신했다.
염혜선이 빠져 있고,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도 아직 돌아오지 못했다. 최서현, 박혜민, 이선우 등 젊은 선수들이 정관장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래서 노란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난 시즌 33경기에 나와 리시브 효율 27.57% 세트당 디그 3.953개로 다소 저조한 기록을 냈던 노란은 올 시즌 10경기 리시브 효율 31.12% 세트당 디그 5.211개로 두 개의 지표에서 소폭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이선우, 박혜민, 최서현 등 젊은 선수들이 주전으로 뛰는 상황에서 노란의 존재감은 대단하다. 디그 2위, 수비 3위에 자리하고 있다.
고희진 감독도 "지난 시즌은 어떻게 보면 언니 3인방이 중심을 잘 잡았다. 그러나 지금은 란이 혼자 있다. 힘든 상황이다"라며 '그렇지만 묵묵히 잘해주고 있다. 역시 힘이 있는 선수다. 자기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정관장의 차기 리더 혜민이나 은진이도 자기 역할을 잘해줘 고맙다"라고 미소 지었다.

코트 위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노란이 있기에, 주축 2명이 빠진 정관장은 예상 외로 잘 버티며 시즌을 치르고 있다. 6위에 머물고 있지만, 4승(6패)을 거두며 순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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