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안 늙더라” 윤은혜, 노화 늦추는 ‘이 음료’에 푹 빠져…효과는?

최지혜 2025. 11. 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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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은혜가 말차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운동 후 말차 음료를 들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됐다.

말차는 녹차와 비슷한 듯하지만 차이가 있다.

그 결과 말차는 진한 초록빛을 보이고 강한 풀향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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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배우 윤은혜 근황
올해 만 41세인 윤은혜는 1999년 그룹 베이비복스 멤버로 데뷔했다. 현재 그는 유튜브 채널 '윤은혜 EUNHYELOGIN'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윤은혜 인스타그램

배우 윤은혜가 말차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윤은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일상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은혜는 거울 앞 바닥에 앉아 스트레칭을 하며 운동하고 있다.

운동 후 말차 음료를 들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됐다. 말차는 최근 윤은혜가 부쩍 자주 마시는 음료다. 지난 11일 윤은혜는 LA 여행 중에도 말차 음료를 빠뜨리지 않고 마셨다. 41세에도 여전히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윤은혜가 자주 마시는 말차에 대해 살펴본다.

녹차와 비슷한 말차, 어디에 좋길래?

말차는 녹차와 비슷한 듯하지만 차이가 있다. 말차는 잎을 수확하기 전 햇빛을 차단한 그늘에서 차광재배를 거친다. 수확한 잎은 증기에 쪄 말린 후 가루로 만든다. 그 결과 말차는 진한 초록빛을 보이고 강한 풀향을 지닌다. 반면 녹차는 햇빛을 받고 자란 잎 그대로 수확해 찌거나 덖어 말린 것이다. 가루가 아닌 잎을 물에 우려 마신다.

윤은혜처럼 말차를 자주 마시면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말차에는 카테킨과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 등이 풍부하다. 카테킨은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해독작용 효과도 있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EGCG는 체내 활성산소를 감소시킨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망가뜨려 염증과 노화를 유발하는 유해물질이다.

스트레스 관리에도 좋지만…과다 섭취는 금물

스트레스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말차에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이 풍부하다. 일본 시즈오카대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말차를 마신 집단은 마시지 않은 집단보다 스트레스 정도가 낮았다. 이 외에도 말차를 꾸준히 마시면 인지 저하 위험도 낮아진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하루 1~2잔으로 제한하는 게 좋다. 말차 한 티스푼에는 에스프레소 한 샷과 비슷한 수준인 70mg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30~50mg 카페인을 함유한 녹차보다 많은 편이다.

빈혈이 있거나 철분이 부족한 사람, 채식 위주 식단을 고수하는 사람 등도 말차를 적정량 섭취하는 게 좋다. 말차 속 탄닌 성분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혈전증 치료제(와파린 등)를 복용하는 사람도 말차를 과다 섭취하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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