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 자필 편지로 미디어에 감사 표시 "덕분에 커리어하이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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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의 에이스인 이동경이 미디어에 이례적으로 자필 편지를 통해 감사함을 표했다.
울산 구단은 27일 이동경의 미디어를 향한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이동경은 올시즌 김천 상무와 울산HD에서 36경기 13골 12도움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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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울산HD의 에이스인 이동경이 미디어에 이례적으로 자필 편지를 통해 감사함을 표했다.
울산 구단은 27일 이동경의 미디어를 향한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이동경은 올시즌 김천 상무와 울산HD에서 36경기 13골 12도움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동경은 이 편지에서 "2025시즌은 저에게 유독 특별한 시즌이었습니다. 사실, 이번 시즌을 시작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나는 참 운이 없는 선수인가 보다'라는 생각을 종종했습니다. 간발의 차이로 원하는 바가 이뤄지지 않았던 순간이 많았습니다. 늘 기회라 생각하면서 도전적으로 임했지만, 항상 욕심으로 끝나버리기 일쑤였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부정적인 생각은 버리고 남과 주변을 탓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채찍을 가하며 반성하고 노력 또 노력하면서 언젠가 날갯짓을 할 순간이 올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항상 축구만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면서 팀에 보탬이 될지 고민해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축구선수로 조금씩 깨닫고, 인간으로서 성숙해지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문이 열리며 빛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경은 현재 박진섭(전북 현대), 싸박(수원FC)과 함께 K리그1 MVP 후보에 올라있다. 오는 12월1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동경은 "저는 2025시즌 최고 활약을 펼쳤던 (박)진섭이형·싸박과 MVP 후보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습니다. 각 팀에 없어선 안 될 훌륭한 선수들과 이름을 올렸다는 자체로 영광입니다"라며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고 당연히 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동안 곡절이 많았어도 좌절하지 않고 잘 이겨내면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됐습니다. 기자님들을 포함한 K리그 구성원 전체의 노력과 성원 덕에 저도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동경' 이름 석 자를 기억해주셨으면 하여 이렇게 글을 적게 됐습니다"라고 했다.
또한 "12월1일, 제 이름의 호명 여부와 상관없이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한결 같은 선수로 이 마음 변치 않겠습니다. 몸이 허락하는 한 매 시즌 발전하는 선수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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