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방산 협력에 예외 없이 관심...외교 성과 구체화 대책 마련"
가자지구 참상 언급…"국제 질서 불안정해져"
"새로운 무기 체계·방위산업에 관심 매우 높아"
[앵커]
중동·아프리카 순방을 다녀온 이재명 대통령은 외국 정상들이 한국과의 방산 협력에 관심이 많았다며 우리도 국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6개월간의 정상외교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처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귀국 이튿날 열린 핵심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집트 방문에서 재건 협력이 논의됐던 가자지구의 참상을 거론하며, 국제 질서가 불안정해지고 대결 양상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때문에 외국 정상들이 새로운 무기 체계와 방위산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국가 원수들 대부분이 방위산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고/ 대한민국과의 방위산업 협력에 대해서 거의 예외 없이 관심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력을 키워야 한다며 국민의 단합된 힘을 강조했습니다.
자국 국방력을 강화하려는 해외 지도자들의 노력을 보며, 방산 역량은 물론, 경제력과 군사력 등 국력의 중요성을 거듭 느꼈단 겁니다.
이 대통령은 또, 취임 이후 참석한 다자회의들을 열거하며 외교 위상이 높아지고 지평도 넓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최종 목적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거라며 지난 6개월간의 정상외교 성과가 실현되도록 각 부처에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경제산업 전반에 걸쳐서 공고화된 다층적인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더욱 확실하게…]
이 대통령은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기 위해선 예산안이 법정시한 내에 통과돼야 한다며 여야에 초당적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예산심의 과정에서 야당 주장에 상당한 이유가 있을 경우엔 과감히 수용하라고도 언급했는데, 이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국내 현안 챙기기에 들어갔단 평가가 나옵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김정원
영상편집 : 정치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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