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괜찮겠지?"···주차미터기서 야금야금 빼돌린 동전, 무려 17억 모았다는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의 인구 7만 소도시에서 주차단속원이 주차미터기의 동전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100만유로(약 17억원)를 횡령한 혐의로 체포됐다.
수사 결과 이 직원은 시에서 운영하는 주차요금 징수기를 비우는 업무를 담당하면서 다수의 기계에서 동전을 몰래 빼내 자신과 아내 명의 계좌에 입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켐프텐 지방법원 영장전담 판사는 검찰 청구에 따라 남편에게 720건의 절도 혐의, 아내에게는 720건의 절도 방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인구 7만 소도시에서 주차단속원이 주차미터기의 동전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100만유로(약 17억원)를 횡령한 혐의로 체포됐다. 26일(현지시간) 독일 DPA통신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독일 켐프텐 검찰청은 지난 10월 초 여러 금융기관으로부터 의심스러운 현금 입금 내역에 대한 자금세탁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검찰은 이를 켐프텐 경찰청 강력범죄과에 넘겨 수사를 진행했고, 조사 대상은 켐프텐 시 소속 도시미화·시설 관리 부서에 근무하는 40세 남성 직원과 그의 38세 배우자로 좁혀졌다.
수사 결과 이 직원은 시에서 운영하는 주차요금 징수기를 비우는 업무를 담당하면서 다수의 기계에서 동전을 몰래 빼내 자신과 아내 명의 계좌에 입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 당국이 입은 피해액은 100만유로를 훨씬 넘어서는 것으로 추산되며, 부부가 이 금액을 축적하는 데 걸린 기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켐프텐 지방법원 영장전담 판사는 검찰 청구에 따라 남편에게 720건의 절도 혐의, 아내에게는 720건의 절도 방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영장은 지난 24일 아침 집행됐으며 부부는 같은 날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구속됐다.
토마스 키힐레 켐프텐 시장은 성명을 통해 "충격과 당혹감을 느낀다"며 "과거 업무 절차를 검토하고 잠재적 허점을 파악해 향후 이를 확실하게 수정하기 위한 조사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소규모 지방자치단체의 내부통제 시스템 미비가 장기간 횡령을 가능하게 한 사례로, 공공부문 재정 관리 감독 체계에 대한 재점검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현수아 기자 sunshi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1세 톱모델' 이현이, '상의 완전 탈의' 화보 공개…'파격 섹시미'
- '탈옥해 집 찾아가 보복하겠다'…'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어떻게 주소 알았나
- 김보라 '파격 '끈 비키니' 입었던 이유? 절친이 2년 준비한 브랜드'
- '숨만 쉬어도 겨드랑이 다 젖어'…땀 때문에 미치겠다는 20대, 치료법은
- '감독 손이 여자선수 허리 아래로'…인천마라톤 '신체접촉 논란' 해명 들어보니
- '인도 사람 다녀갔다고? 더러워'…매출 90% 증발한 中찜질방, 인종차별 논란 '활활'
- '황신혜, 62세 맞아?' 도저히 안 믿기는 동안 미모…미니 원피스 입고 명품 각선미까지
- 공효진 '이하늬, 촬영 때 임신 소식 내게만 알려와…입덧 참으며 열심'
- '44세' 송혜교, 초근접샷에도 굴욕 없는 미모 폭발…가을 삼킨 분위기 여신
- '96→41㎏' 최준희, '바비인형이 따로 없네'…초밀착 보디 슈트 입고 '뼈말라 몸매'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