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냐” ‘막판 뒤집기 득점왕 도전’ 이호재···박태하 감독 “리그 최종전도 선발 출격” [MK인터뷰]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5. 11. 2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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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2025년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포항은 11월 2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투(ACL2) 조별리그 H조 5차전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이겼다.

포항 박태하 감독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였다"며 "승리로 마무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포항은 올 시즌 리그 최종전과 ACL2 조별리그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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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2025년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포항은 11월 2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투(ACL2) 조별리그 H조 5차전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호재가 전반 42분과 후반 8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포항 스틸러스 박태하 감독. 사진=이근승 기자
포항 박태하 감독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였다”며 “승리로 마무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고생한 결과다. 추운 날씨에도 응원을 아끼지 않은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승리의 주역인 이호재도 기쁨을 나타냈다.

이호재는 “감독님이 말씀드렸다시피 중요한 경기였다. 올해 홈 경기를 승리로 끝낼 수 있어서 정말 기쁜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의 올 시즌이 끝난 건 아니다. 포항은 올 시즌 리그 최종전과 ACL2 조별리그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다. 둘 다 원정이다.

포항 스틸러스 이호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박 감독은 올해 마지막 홈 경기를 마친 뒤 ‘올 한 해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박 감독은 “모두가 첫 시작을 힘들게 했다”며 “시즌 중간엔 부침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포기란 단어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우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흔들림 없이 우리가 해야 할 것에 집중하면서 어려움을 이겨냈다.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신인선수부터 베테랑 선수까지 위기 때마다 더 똘똘 뭉쳤다. 모두가 훈련장에서부터 온 힘을 다했다. 팬들은 언제 어디서나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득점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는 이호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은 30일 강원도 강릉 하이원 아레나에서 올 시즌 K리그1 최종전을 치른다. 포항은 강원전 결과와 관계없이 차기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출전이 유력하다.

포항 핵심 중의 핵심인 이호재는 강원전에도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박 감독은 “우선, 내일 선수들의 몸 상태를 확인해 봐야 한다”며 “피로도부터 체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호재는 중요한 경쟁 중이다. 미안하지만 다음 경기에도 선발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박 감독이 언급한 중요한 경쟁은 K리그1 득점왕 경쟁이다.

이호재는 올 시즌 K리그1 33경기에서 15골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K리그1 득점 2위다.

득점 1위는 수원 FC 스트라이커 싸박이다. 싸박은 K리그1 33경기에서 17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호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호재는 “득점왕에 대한 열망은 누구보다 크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호재는 이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강원전 때 모든 걸 쏟아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했다.

[포항=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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