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15골 포항' 이호재, "득점왕 열망 높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현민 기자 2025. 11. 2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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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간판 공격수 이호재가 득점왕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은 27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BG 빠툼 유나이티드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H조 5차전서 이호재의 멀티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고 조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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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포항] 이현민 기자= 포항 스틸러스 간판 공격수 이호재가 득점왕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은 27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BG 빠툼 유나이티드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H조 5차전서 이호재의 멀티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고 조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박태하 감독과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호재는 "중요했던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호재가 날았다. 전반 43분 신광훈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잡아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9분에는 주닝요의 코너킥을 문전 헤더로 마무리했다. 해트트릭 기회도 있었다. 후반 6분 주닝요의 패스를 문전에서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허공을 갈랐다.

이호재는 "그 상황(주닝요 패스)에서 볼이 와서 한 번에 때리려고 했는데, 잔디 문제가 있었다. 동료들과 이런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 집중하면서 보완하자는 말을 했다. 그 다음에 두 번째 득점을 하고 장난스럽게 말했다"고 미소를 보였다.

포항은 오는 30일 강원FC와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리그 순위가 정해진 만큼 무리할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이호재 득점왕 프로젝트'는 끝나지 않았다. 이호재는 15골로 싸박(수원 FC, 17골)에게 2골 뒤져 있다.

그는 "득점왕에 대한 열망은 누구보다 높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포기하지 않고 강원전에 모든 걸 쏟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회복과 준비를 잘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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