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전 두산 감독,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격코치로

정지윤 2025. 11. 27. 19:0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서 가을캠프에서 임시 코치 참가
가족과의 상의 끝에 코치직 맡기로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내년 시즌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코치로 새 출발한다.

27일 요미우리는 이 전 감독을 내년 시즌 1군 타격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전 감독은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요미우리 구단의 가을캠프에서 임시 코치로 참가한 바 있다. 캠프 기간 중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감독이 이 전 감독에게 정식 코치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감독은 가족과 상의 끝에 이를 수락했다.

이 전 감독은 선수시절 '국민타자'로 불리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타자였다. 통산 1천90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 467홈런, 1천498타점을 기록했다. 은퇴 시점 당시에는 통산 홈런 1위(현재 SSG 랜더스 최정 1위)에 올랐고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2003년 56개)도 달성했다.

또 KBO 최우수선수(MVP)와 홈런왕을 각각 5차례, 골든글러브를 10차례 수상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바 롯데 마린스, 요미우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797경기, 타율 0.257, 159홈런, 439타점을 기록했다.

은퇴 후 지난 2023년부터 두산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으나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지난 6월 자진 사퇴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