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아 날 살려라~' 동료들 피해 도망치다 꽈당! IBK기업은행 최정민, 몸개그에 웃음 가득 [송일섭의 공작소]

송일섭 기자 2025. 11. 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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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IBK기업은행 최정민이 팬들과 동료들에게 깨알 같은 '몸개그'로 웃음을 선사했다.

IBK기업은행은 26일 오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진에서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22)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주포 빅토리아가 공격 성공률 45.10%를 기록하며 양 팀 최다인 25점을 터뜨렸으며, 육서영 15점, 최정민 9점, 이주아 6점 등 국내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이날 경기는 김호철 감독이 자진사퇴한 뒤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로 처음 치러지는 경기로 관심을 모았다. 여오현 감독은 긴장한 듯 선수 소개 뒤 이어지는 감독 악수에서도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자, 선수들로부터 물세례를 받기도 했다.

최정민의 인터뷰는 여오현 감독 인터뷰가 끝난 뒤 진행됐다. 최정민은 여오현 감독의 물세례를 본 뒤 이미 물세례를 작심한 듯 맨발로 인터뷰에 나섰다. 인터뷰가 끝난 뒤 동료들의 물세례가 시작되는 순간 최정민이 전속력으로 내달렸다. 동료 선수들이 물을 뿌리며 뒤를 쫓았고, 최정민은 물기로 가득한 바닥에서 미끄러지며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최정민이 물세례를 피하기 위해 헤드폰을 벗지 않고 있다.
코트에 넘어진채 물세례를 받는 최정민

7연패를 끊고 승리에 성공한 IBK기업은행은 오는 30일 광주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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