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외국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7000억 순매수[핫종목]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 랠리가 이뤄지며 국내 반도체·전력기기 종목 전반이 상승 마감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000660)는 전일 대비 2만 원(3.82%) 오른 54만 4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005930)도 0.68% 올랐다.
반도체 소부장 관련주인 DB하이텍(000990)(2.75%), 이수페타시스(007660)(3.32%), 하나마이크론(067310)(5.81%) 등과 전력기기 관련주인 효성중공업(298040)(2.19%), LS일렉트릭(010120)(4.12%) 등도 강세를 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이날 나란히 기관·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1, 2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2597억 원, 삼성전자를 1499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이들 종목을 2031억 원, 999억 원 사들였다. 이수페타시스(503억 원)는 외국인 순매수 3위를 기록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금리인하 기대 속 AI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특히 델(5.83%)의 인공지능(Al) 서버 주문이 급증했다는 소식과, 도이체방크가 오라클(4.02%)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반도체 기업들이 강세를 주도했다.
구글과의 경쟁 우려로 하락했던 엔비디아(1.37%) 진영의 반도체 기업 주가가 반등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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