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잔류와 강등권 길목서 광주와 마지막 승부

오창원 2025. 11. 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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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잔류와 강등권 길목에서 광주FC와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수원FC는 30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최종 38라운드 경기서 광주와 만났다.

10위 수원FC(승점 42)는 무승부도 안되고 무조건 7위 광주(승점 51)에 승리하고 9위 울산HD(승점 44)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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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꺾고 울산이 지거나 무승부면 잔류 확정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지난 22일 열린 K리그1 38라운드 경기서 FC안양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린 이재원(사진 오른쪽 3번째)과 수원FC 선수들이 기뻐하곻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FC가 잔류와 강등권 길목에서 광주FC와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수원FC는 30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최종 38라운드 경기서 광주와 만났다.

10위 수원FC(승점 42)는 무승부도 안되고 무조건 7위 광주(승점 51)에 승리하고 9위 울산HD(승점 44)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수원FC가 광주전을 승리하고 울산이 11위 제주SK(승점 36)에 패한다면 순위가 뒤바뀌며 9위로 상승하는 최상의 시나리오이지만 울산이 비긴다 해도 다득점(수원FC 51, 울산42)에서 수원FC가 앞서 잔류를 확정하게 된다.

반면 무승부나 패한다면 순위 10위가 유지돼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승강 PO를 치러 잔류 여부를 가린다.

수원FC는 올 시즌 광주와 1승1무1패의 호각세를 유지했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1승1무3패로 광주(3승2패)보다는 침체돼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직전 경기서 FC안양을 1-0으로 꺾고 무승사슬을 끊으며 잔류희망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동기부여가 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수원FC의 대진이 울산보다는 좋다고 볼 수 있다.

광주는 승패에 따라 7,8위가 바뀔 가능성이 있지만 울산은 2부 직행을 피하기 위한 경쟁을 하고 있는 제주와 맞붙어 벼랑끝 승부다.

수원FC는 득점 선두인 싸박(17골)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한편 이날 경기는 최종 라운드인 점을 감안, 같은 시간에 6경기가 동시에 열린다.

일찌감치 전북현대가 우승을 확정함으로써 파이널 A경기는 맥이 빠졌지만 파이널 B는 아직 다이렉트 강등팀과 승강제에 나서는 팀들이 확정되지 않은 관계로 최종전에 팀의 운명이 좌우된다.

울산과 수원FC의 턱걸이 잔류경쟁 이외에 11위 제주SK와 12위 대구FC(승점 33)가 승점 3차이로 경쟁하고 있는 다이렉트 강등팀 주인공도 관심사다.

제주는 울산과 무승부만 해도 2부 직행은 면하지만 패하고 대구가 홈에서 안양을 꺾을 경우 다득점에서 뒤져 12위로 추락하게 된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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